-광주시립오페라단,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
-오는 24일까지 '청년 아트로 1939' 전시
-재활용 첼로 4중주 '유니크' 내일(15일) 공연
-신간도서 <상상을 문화로 만든 사람들>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문화 예술 소식 알아봅니다.
1. 최고의 기교를 자랑하는 밤의 여왕 아리아, 들어보셨나요?
밤의 여왕 아리아로 유명한 오페라 '마술피리'를 광주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광주시립오페라단이 내일(15일) 저녁 7시 30분, 광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마술피리를 공연합니다.
모차르트 최후의 역작으로 꼽히는 오페라 마술피리는 200여 년간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데요.
이번 공연은 음악극 형식으로 각색하고 해설과 함께 진행해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전석 1만 원으로 광주 북구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됩니다.
이번 주말 특별한 전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2. 광주청년센터에서 지역 청년작가들의 창작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광주청년센터가 '청년 아트로 1939' 사업의 첫 번째 전시를 진행 중입니다.
청년 아트로 1939는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지역 청년작가들의 전시공간과 재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작가 4명의 설치미술과 디지털 아트, 공예품, 캔버스 그림 등 23점의 작품을 센터 곳곳에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합니다.
3. 다음 키워드입니다.
버려진 농약분무기로 만든 첼로, 상상이 되시나요?
업사이클링 악기를 연주해 지구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겠다며 모인 첼로 콰르텟 '유니크'가 첫 번째 무대를 선보입니다.
업사이클링 첼로 콰르텟 '유니크'가 내일 저녁 7시 30분,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연주회 'Save The Earth'를 진행합니다.
콰르텟은 '4중주'를 말하는데요.
지역에서 활동하는 주홍, 고근호 작가가 버려진 스테인리스 농약분무기와 연습용 첼로를 활용해 3개월에 걸쳐 제작한 '유니크 첼로' 4대로 공연합니다.
멸종 위기를 겪고 있는 동물을 주제로 작곡한 피아노 연주곡과 인간이 피아노에 쓰레기를 넣는 퍼포먼스곡도 함께 공연하는데요.
첼로 연주에 맞춰 라벨, 볼레로 무용도 선보입니다.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1만 원입니다.
4. 이어서 우리 지역 작가의 신간 도서 소개합니다.
광주일보 박성천 기자의 <상상을 문화로 만든 사람들>입니다.
광주일보에서 문학 담당 기자로 활동 중인 박성천 씨가 <상상을 문화로 만든 사람들>을 출간했습니다.
25명의 문화예술인의 예술 인생을 담았는데요.
화가 이중섭, 시인 김현승과 윤동주, 국창 임방울 등 예술가의 생애와 그들을 배출한 지역을 소개합니다.
책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인생과 그들이 남긴 예술의 가치를 만나보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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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수 기자
asvelist@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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