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정송규 화백과 김종일 화백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특별기획 2인 전입니다.
블랙과 화이트의 단색으로 구성된 작품은 세상 모든 것의 존재성을 담아내는 철학적인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정송규 화백은 흰색에 대한 탐구심으로 출발해 넓고 하얀 바탕에 도장을 하나씩 찍어내고 작은 기하학적 도형들을 모아 새로운 하나의 형태를 선보입니다.
김종일 화백은 블랙 작품 속 우주의 무한한 공간을 형상화하며 무수한 덧칠로 아무것도 없는 평면의 공간에 새로운 삼차원의 공간을 일으킵니다.
[KBC갤러리]존재의 형이상학_흑과 백의 서술 - 김종일·정송규作(무등현대미술관)
작성 : 2022-07-21 06:47:44
수정 : 2022-07-21 07: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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