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볕을 가려주고 더위도 덜 해서 산책하기 좋은 날씨였는데요.
내일은 다시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오늘보다 2도가량 높은 28도까지 오르며 예년 수준보다 덥겠는데요.
이러한 낮 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가을 날씨의 특징이라면, 큰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를 꼽을 수 있을 텐데요.
내일 낮 기온이 더 오르면서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한낮에 서울과 강릉 27도, 대구 28도로 아침에 비해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요.
아침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선선하겠는데요.
한낮기온 장성과 해남 27도, 곡성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강진은 29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항상 건강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이 다소 많이 지났는데요.
내일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쾌청한 하늘이 펼쳐지면서 하늘만 올려다봐도 기분이 좋아지곤 하겠지만, 건조한 대기와 강한 자외선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가을이 깊어져 가면서 단풍 기다리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가장 먼저 단풍이 드는 설악산은 이번 주 중에 산의 약 20%가 물들겠고요.
10월 하순부터 무등산에도 단풍이 내려앉겠습니다.
일교차가 클수록 단풍의 빛깔이 더 고와지는데요.
올가을 단풍색은 어느 해 보다 고울 테니까요,
시기에 맞춰 단풍 구경 계획하시면 좋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1m로 잔잔하겠습니다.
다가오는 개천절 연휴까지, 다소 덥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점점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야외활동 시에는 항상 불씨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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