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수업이 계속되면서 브라질 대학가에서는 등록금 환불 시위가 열렸습니다.
브라질 매체들은 8일(현지시각) 브라질 교육당국이 새 학기 개강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또다시 온라인 수업을 결정하자 이에 반발한 대학생들이 반대 시위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학생들은 2년간 온라인 수업이 계속되면서 교육의 질이 심각하게 떨어지고 있는데다 등교가 언제 재개될지 모르는 상황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이 같은 불만에 대해 리우데자네이루 연방대학의 데니지 피레스 지 카르발류 총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높아진다는 것을 전제로 최대한 빨리 등교 수업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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