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란 등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 쿠데타로 집권한 미얀마 정권에도 무기를 제공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스콧 베리어 미 국방부 국방정보국 국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하원 군사위 내 정보 및 특수작전 소위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 자료에서 "북한은 여전히 재래식 무기와 군사 장비의 적극적인 공급자이고, 미사일 기술에 대해서도 거의 분명히 그렇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무기 수출이 금지돼 있지만, 이 결의를 어기고 여전히 무기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는 미 당국의 판단을 담은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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