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KIA, 두산 상대로 한국시리즈 1차전...V11 이뤄낼까

【 앵커멘트 】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kbc8뉴스입니다.

8년 만에 찾아온 기아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 관심 많으실텐데요.

지금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는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KIA가 두산을 상대로 한국시리즈 첫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첫 경기를 이기면 우승할 가능성이 약 76%라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경기 상황 전해 듣겠습니다.

정경원 기자 전해 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정경원 /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네, 챔피언스필드에 나와 있습니다.

기아는 헥터를, 두산은 니퍼트를 내세웠던 한국시리즈 1차전은 5회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기아는 두산에 0대 5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PAN)
선발 헥터는 4회부터 급격하게 흔들리며 다섯 점을 실점했습니다.

(VCR)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하며 필승 의지를 다진 타선도 3안타로 묶였는데요,

다만 시즌 막판 부상을 당했던 이명기가 안타를 때려내며 정상 컨디션을 보여준 건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33차례의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이 25번이나 우승했을 만큼 1차전은 한국시리즈의 중요한 승부천데요,

때문에 양팀은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시리즈는 4승을 먼저 거두는 팀이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되는데요,

기아는 내일까지 광주에서 2연전을 치른 뒤 잠실로 이동해 토요일부터 다시 3연전을 치릅니다.

(CAM)
지금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bc 정경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