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축구 K리그1 시즌이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승격팀 광주FC가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FA컵 1경기와 리그 3경기 등 최근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본격적인 상위권 경쟁에 뛰어든 광주FC는 내일 동반 승격팀인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시즌 17라운드가 지난 현재 광주는 7승 3무 7패, 승점 24점을 기록하며 상위 스플릿 진출이 가능한 6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선전 이후 4월과 5월에 다소 주춤하기도 했지만 승격팀의 한계라는 일부의 지적을 비웃듯 다시 연승 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리그에서는 지난달 13일 대구FC와의 13라운드 경기 패배 이후 4경기에서 패배 없이 3연승을 기록 중입니다.
FA컵 16강전 승리를 포함하면 최근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 싱크 : 이정효 / 광주FC 감독 / 6월 7일
- "다른 팀에서 많이 저희를 분석한 것 같아서 저희가 좀 변화를 가져가는 중이었거든요. 그런 변화에 대해서 선수들이 잘 운동장에서 이행을 하고 움직여줘서 이런 좋은 결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 공격수 산드로와 에이스 엄지성 등 주전 자원들이 사고와 부상 등으로 이탈했지만 새롭게 출전한 선수들이 제 몫을 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수원 삼성전에서는 후반 교체 투입된 외국인 공격수 토마스가 리그 데뷔골과 멀티골을 터트리며 극적인 2대1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 싱크 : 토마스 / K리그1 17R MVP
- "제가 2골을 넣어서 기분이 좋지만 더 중요한 건 저희 팀이 이길 수 있었고 저희 팬들이 이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두려움 없이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광주는 내일(10일) 대전과의 원정 경기에서 5연승에 도전합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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