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두 달여 만에 5할 승률을 넘어서며 상위권 도약을 위함 힘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주 1위 LG 트윈스와의 3연전이 상승세 유지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주 KIA는 삼성과 한화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5월 말 이후 두 달여 만에 5할 승률에 다시 올라서며 가을야구 가능성도 한층 높였습니다.
KIA의 상승세를 이끈 것은 불방망이 타선이었습니다.
지난주 6경기에서 경기당 8.7점의 가공할 만한 득점력을 선보인 KIA 타선에 상대 투수진은 초토화됐습니다.
▶ 싱크 : 김선빈 / KIA 타이거즈 (지난 5일)
- "저희가 포항 원정(삼성전)에서부터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타격을 해줘서 거기서부터 분위기를 많이 타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순위는 6위에 불과하지만 리그 3위인 NC 다이노스와 승차는 2게임에 불과한 상황.
이번주 광주 홈에서 맞붙는 LG와의 주중 3연전이 상위권 도약에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2위 SSG 랜더스를 4.5게임차로 앞서며 선두를 질주중인 LG는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유일하게 KIA에게만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어 쉽게 승부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이번 3연전의 최대 변수는 우리나라로 향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진로가 될 전망입니다.
현재 기상 예보상으로는 주중 3연전의 첫날을 제외한 8일과 9일 비 소식이 예고된 상황입니다.
KIA는 LG와의 주중 3연전을 마친 뒤 7위 롯데를 상대로 주말 원정 3연전에 나섭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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