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치권이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들의 부도 사태에 대한 해결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의원들은 오늘(11일) 성명서를 내고,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해 지역 산업경기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노동자와 협력업체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와 광주시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도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을 향해 사재를 출연해 노동자들의 체불임금을 해결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광주시에 전담 기구를 구성해 협력업체와 노동자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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