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의 비위 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이 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2월까지 징계를 당한 농어촌공사 임직원은 모두 165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중징계에 해당하는 파면이나 해임된 경우가 91명으로 55%를 차지한 가운데, 대부분 승진 관련 금품수수와 뇌물수수, 일용 인부 임금 미지급 등의 사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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