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전남도가 600억 원대 공유재산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최근 30년 전 보통시에서 광역시로 승격하는 과정에서 토지 310필지, 119만 ㎡가 누락됐다며 전남도에 돌려줄 것을 요구했지만, 전남도는 시*도의 합의로 주요 재산 이전을 마쳤고, 지자체 합병 과정에서의 행정재산은 승계 대상이 아니라며 거부하고 있습니다.
갈등을 빚은 주요 공유재산은 농성 2동 주민센터 부지와 마륵동 옛 농촌진흥원 시험부지, 복룡동 옛 전남도농업기술원종자관리소 등으로 시가로는 6백억 원대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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