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이후 7년 동안 호남권의 예산 소외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영남에 8조 7천억 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 반면, 호남권에는 1/3 수준인 2조 9천억 원만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국토부와 미래부, 교육부 등 전 부처에 걸쳐 국비지원 예산이 영남권에 편중됐습니다.
김 의원은 단지 인구수 차이로 덮기에는 모든 정부 부처와 사업에 걸쳐 편중이 심각했고 특히 지역균형발전을 내세웠던 박근혜 정부에서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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