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국립야생동물보건연구원 예정부지에 대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지 않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설계를 진행하다 혈세를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주경님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해 광산구 용곡동에 국립야생동물보건연구원을 건립하기로 하고 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하는 동시에 진입도로 설계용역에 들어갔지만, 국토교통부의 동의를 얻지 못하면서 용역비 1억 700만 원을 날리게 됐습니다.
국내 최초로 광주에 설립되는 야생동물보건연구원은 야생동물들의 질병을 체계적으로 진단과 치료하고, 연구하는 기관이며, 부지 문제로 난항을 겪다 오는 2018년 광산구 삼거동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2-26 14:32
공공기관이 고인돌에 '쇠못' 쾅..뒤늦게 안내문 등 조치
2024-12-26 14:22
"내 남친과 성관계하고 용돈 벌어" 친딸에 패륜 제안한 母
2024-12-26 11:32
"우리 부모 욕해서"..생후 10개월 영아에 휴대폰 던진 20대女
2024-12-26 11:21
"돈 내놔!" 20대 협박해 현금 빼앗은 10대들 검거
2024-12-26 10:39
병무청, '근태 논란' 송민호 경찰에 수사 의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