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삼성전자 광주공장의 산재 은폐 의혹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민주당 박홍배 최고위원은 "국정감사에서 삼성전자 광주공장이 산업재해를 은폐하고, 산재 신청을 방해하는 한편 산재 피해자를 회유하고 압박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당 산업안전 전담팀이 다음 달 중순 광주에서 현장 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노동위 국감에서는 광주지방고용노청이 지난 5년 동안 삼성전자 광주 소재 사업장 4곳에서 일하다 사고로 다쳤지만 노동부에 보고하지 않은 사례 10건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나 파장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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