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한파 피해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 지사는 고흥 유자와 해남 배추 한파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 지원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긴급 예비비를 투입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겠다며 농민들을 위로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달 5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한파로 해남 겨울배추 1,700헥타르, 고흥 유자 650헥타르 등 농작물 2,240헥타르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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