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전라남도가 수산업과 바다 생태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전남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전남산 수산물이 일본산과 섞이지 않도록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양수산과학원을 통해 도내 양식장에 대한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고, 먼바다의 경우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전남의 수산물 생산량은 188만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57%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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