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철 부총리 후보자 자진 사퇴.."모두 저의 불찰"

작성 : 2022-05-03 09:47:06
rladlscjf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3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직을 사퇴한다"며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마지막 봉사를 통해 돌려드리고 싶었지만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떤 해명도 하지 않겠다"며 "모두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부인과 아들, 딸 모두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아 미국 대학에서 일하거나 공부하면서 '아빠 찬스'와 '남편 찬스'라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김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장관 후보자 가운데 첫 낙마 사례가 됐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