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 죽거나 감옥 가거나..다른 사람 같았으면 진작에 내려왔을 것"
"나라 망가뜨린 건 문재인 정부..윤석열 대통령, 망가진 대한민국 정상국가로"
"이재명, 야당 지도자다워야 하는데..워낙 결함 많아서, 더 이상 노 코멘트"
"나라 망가뜨린 건 문재인 정부..윤석열 대통령, 망가진 대한민국 정상국가로"
"이재명, 야당 지도자다워야 하는데..워낙 결함 많아서, 더 이상 노 코멘트"
이재명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고 윤석열 정부를 저격한 것과 관련해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이런 말씀하실 자격이 있나요?"라고 의아하다는 듯 반문하며 "어느 국민이 동의하겠냐"고 강하게 냉소했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오늘(2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는 자기 비서실장 했던 분이 자살을 하면서 '대표님, 이제 모든 거 다 내려놓으십시오 얘기를 했다. 5명이 세상을 떴어요. 22명이 수사를 받아서 기소되거나 재판 중에 있다"며 이같이 냉소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누구 때문에 일어났습니까"라고 반문하며 "이 대표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할 때 일어난 일이거든요. 이런 사람이 지금 와서 눈 떠보니 자부심이 무너지고 후진국으로 전락했다고 얘기하는 거를 어느 국민이 동의를 하겠습니까"라고 성일종 의원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이 그렇게 죽고 구속이 됐는데 이미 다른 사람 같았으면 진작에 다 내려왔겠지요""라며 "문재인 정부에서 대한민국을 다 무너뜨렸다. 눈 떠보니 부패 공화국이 되어 있었던 것이지요"라고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정부를 싸잡아 도마에 올렸습니다.
"소득주도 성장한다 그러면서 통계 조작을 했다. 있을 수 없는 얘기다. 외교 안보는 중국 같은 데 가서 맞고 왔어도 제대로 항의 한 번 못 했다. 우리는 작은 봉우리, 중국은 큰 봉우리라니"라며 "외교상 있을 수 없는 자기를 낮추는 나라의 국가 원수가 어디 있었습니까?"라고 성일종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직격했습니다.
"곳곳이 다 무너졌었다. 이게 제가 지금 우파 국회의원으로서만 얘기하는 게 아니라"라며 "이런 부분들을 정상화 시키고 있습니다.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고 있다. 그런데 자부심에 손상을 줬다? 저는 동의할 수가 없다"고 성 의원은 거듭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눈 떠보니 후진국이었던 거를 윤석열 정부가 정상국가로 만들고 있는데 '눈 떠보니 후진국' 비판은 할 말이 아니냐는 거냐"는 확인 질문에 성일종 의원은 "야당 지도자는 지도자답게 얘기를 하셔야 되는데"라며 "워낙 결함이 많은 분이기 때문에 제가 더 이상 논평을 안 해도 될 것 같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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