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오늘(7일) 위기아동 돌봄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남도아이 지킴이단' 발대식 행사를 갖고 지역사회가 미래 자산인 아동보호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남도아이 지킴이단'은 사각지대 위기아동 돌봄 체계 구축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지난 4월 수립한 '전라남도 아동학대 예방 종합계획' 후속 조치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 등 지역의 문제를 지역공동체가 중심이 돼 해결하자는 취지로 읍면동 단위로 인적 안전망을 구축했습니다.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아동학대 상황 인지 시 시군 및 112 신고, 학대 의심 아동 발견 시 신고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지역공동체 의식 확산과 아동이 행복한 전남 실현을 위한 협약식에는 전남도경찰청, 전남도교육청, 전남도의사회, 약사회 등 12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동 권익보호 교육·홍보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다각적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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