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안전체전을 위해 경기장 시설물에 대해 강도 높은 민관합동 안전점검에 나섰습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전문성 확보와 내실화를 위해 전남소방본부와 시ㆍ군 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건축 구조, 시공 및 토목 분야 민간 전문가가 대거 참여합니다.
점검 대상은 개ㆍ폐회식이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실내체육관 가운데 노후 정도 등을 고려해 표본 선정한 경기장과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목포반다비체육센터, 목포실내수영장 등 총 22곳입니다.
민관합동 점검반은 ▲경기장 구조물 손상 여부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상태 ▲누전차단기 정상작동·전선 노출 여부 ▲가스용기·배관 상태 및 가스 누출 여부 ▲승강기 운행 상태와 도어 안전장치 작동 여부 ▲공사 현장 안전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전남도는 지난 6월까지 2달 동안 각 시군 경기장 시설물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조치했습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됩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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