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훈 독립운동가 찾는다' 전라남도, 미서훈자 명예회복 적극 추진

전라남도가 독립운동 미서훈자를 11월까지 집중 발굴합니다.

전남지역은 독립운동에 참여 독립운동가는 많으나 실제 서훈자는 많지 않습니다.

국가기록원 집행원부에 따르면 전남지역 의병 및 3·1운동 관련 미서훈자는 2천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독립운동에 공을 세웠으나 기록이 현존하지 않고, 기록이 있어도 자료 부족으로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대상으로 11월까지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집중 기간을 운영합니다.

전남도(현재 행정구역)에 본적을 두고 1895년부터 1945년 해방된 날까지 독립운동 참여자의 후손 또는 독립운동 입증자료를 보유한 도민 등은 전남도 누리집 도정소식란의 부서자료실(사회복지과)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남도는 개별 신청과는 별도로 문헌, 범죄인 명부, 독립운동 기록, 제적부 등을 조사해 미서훈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발굴된 대상자는 자료 확인과 현지 조사 등을 거쳐 2024년 1월 국가보훈부에 서훈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독립유공자 발굴 사업이 올해 마무리되면 그동안 발굴한 독립운동 자료를 모아 자랑스러운 역사가 담긴 ‘전남독립운동사’를 편찬할 계획입니다.

#독립운동#미서훈자#발굴#서훈#전남독립운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