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민주당 양자대결 ‘배종호 47.2% vs 김원이 32.9%’ 오차범위 밖 앞서
작성 : 2024-03-05 14:32:00
수정 : 2024-03-18 14:42:57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 목포시 선거구를 2인 경선으로 확정한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서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원이 현 국회의원에 14.3%p 차이로 오차범위를 넘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폴리뉴스 등에 따르면 '에브리리서치'가 '폴리뉴스' 의뢰로 지난 3월 1~2일 양일간 목포시 만 18세 이상 남녀 5백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배종호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47.2%, 김원이 현 국회의원이 32.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후보는 7.8%, 지지후보 없음 8.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9%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배종호 부위원장이 49.8%, 김원이 의원이 36.9%의 지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배 부위원장은 42.0%, 김 의원은 34.5%였습니다.
목포 선거구의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76.1%, 국민의힘 8.8%, 녹색정의당 3.2%, 새로운미래 2.6%, 개혁신당 1.9% 순이었습니다.
기타 정당은 2.5%, 지지정당 없음 3.7%,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 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3월 1~2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 목포시의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가운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만 4,964명(SKT 5,997명, KT 6,000명, LG U+ 2,967명)을 대상으로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추출 후 ARS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5.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심위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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