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논란이 됐던 첨단 3지구 환경기초시설 입지 선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17일 하수와 환경전문가, 시의원 등이 참석한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3월쯤 최종 입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인 장성군이 기존 안을 고수하는 가운데, 위치 변경 여부에 따라 이해관계가 달라 또 다른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기본설계에서 제시됐던 위치에 대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해 열리는 것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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