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개최된 전남 도민 체전은 도민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와 함께 전남이 스포츠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영암군에서는 처음 개최된 제57회 전남도민체전은 대회 운영이 잘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주 경기장과 종목별 경기장이 시설을 잘 갖춘데다 역대 최대인 1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각종 축하 공연과 문화행사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 인터뷰 : 임문석 / 영암군 홍보체육과장
- "영암군 역사상 최초로 종합 우승의 영광을 누렸고 대회 기간 동안 군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 의식과 헌신적인 자원봉사,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명품 체전이 되었습니다"
스포츠 불모지나 다름없는 전남도는 이번 체전을 계기로 스포츠 메카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이같은 성과를 반영하듯 오는 2022년에는 목포 등 서남권 시군이 전국체전을 유치하하게 됐습니다.
▶ 인터뷰 : 김상민 / 전남체육회 사무처장
-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해서 전국대회와 동*하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팀 창단 등 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치러진 도민체전은 도민의 화합과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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