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해역에 보름달 물해파리 경보가 발령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남도는 장흥과 보성, 고흥이 접해있는 득량만에서 보름달물해파리가 100㎡당 평균 15개체 이상 출현함에 따라 주의 경보를 발령하고 시군 별로 선박과 절단망 등을 동원한 대비체제에 나섰습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독성은 약하지만, 해파리 유생 1마리가 성체 5천 마리를 번식하는 만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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