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집중지원.. 농어촌 어떻게 변하나

작성 : 2017-07-26 18:17:42

【 앵커멘트 】
새 정부는 낙후된 농어촌을 누구나 살고싶은 곳으로 탈바꿈하겠다며 주요 전략 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소득 개선 뿐 아니라 복지 정책도 대폭 확충되면서 전남의 농어촌도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차양막이 자동으로 펼쳐지면서
햇빛이 차단됩니다.

작물에 영향을 미치는 60여 가지 항목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켜 줍니다.

▶ 인터뷰 : 배진수 / 스마트팜 토마토농가
- "1세대 스마트팜에서 120kg대까지는 생산량을 끌어올렸어요. 160kg~200kg대를 목표로 해서 2세대 스마트팜을 접근하고 있는 거죠"

첨단기술을 농업에 접목시키는 이른바
스마트팜 사업이 문재인 정부에서
대폭 확대됩니다.

CG
새 정부는 '누구나 살고싶은 농산어촌'을
주요 국정전략으로 정하고
소득 강화와 교통의료주거여건 개선,
첨단기술 지원 사업 등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남아도는 쌀을 격리해 사료용 등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수급을 조정하고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제를 통해
농어촌 인구를 늘릴 계획입니다.

열악한 상황에 놓였던 여성 농업인에 대한
지원도 확대됩니다.

▶ 인터뷰 : 김영석 / 전남도 농업정책과
- "농업에 종사하고 가사노동,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농가도우미나 마을공동급식 등을 지원하면 여성 농업인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고령화에 독거노인이 증가에 따라
전문인력 20-30명 규모의 치매안심센터가
모든 시군에 설치됩니다.

▶ 스탠딩 : 이계혁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보건소나 보건소 주변에 치매안심센터가 들어서게 됩니다.

휴어제와 첨단어업기술 지원 등을 통해
어업*양식업 생산량을 330만 톤까지
늘리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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