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 공사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리거나 불필요한 공정으로 예산을 낭비한 사례가
대거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가 5억원 이상 관급 공사장과 민간 보조사업 등 17개 현장을 감사한 결과,
무면허 업체에 하도급을 주고 공사 비용을 부풀린 9곳을 적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공사 관계자 3명을 고발하고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치 처분을,
부풀린 14억 5천여 만원의 공사비는 감액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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