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체감온도 '뚝'

작성 : 2018-12-05 00:36:44


올겨울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내륙 곳곳으로 영하권의 강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혜정 캐스터 전해주시죠.


네. 오늘 출근길에는 옷차림을 정말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올겨울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고, 찬 바람까지 불면서 실제로 밖에서 느껴지는 추위는 상당한데요. 

현재 곡성이 영하 3도, 화순은 영하 1도로 내륙 곳곳에서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나오실 때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아침에 광주와 해남이 1도, 목포는 2도에서 출발했고요. 

한낮기온은 광주와 해남이 9도, 목포는 8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전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 최고 4m까지 일겠습니다.

절기상 대설인 금요일에는 눈 소식이 있습니다.

눈소식과 함께 기온은 더 떨어지겠습니다.

그 이후로는 계속해서 영하권의 추위와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서동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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