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장대비가 쏟아졌는데요.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을 보면 완도가 169.5mm, 순천이 145mm 정도로, 전남 동부 지역으로 많은 비가 집중됐습니다.
지금은 동부 지역을 제외하고 비가 모두 그친 상태고요.
우리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도 모두 해제된 상탭니다.
현재 장마전선의 이동 경로를 보면, 우리 지역에 강하게 발달되었던 비구름대가 동해상으로 점차 이동 중인데요.
따라서 동부지역은 아침까지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하늘만 흐리겠습니다.
앞으로 전남 동부 지역으로만 10~20mm의 비가 더 오겠고요.
내일까지 장맛비는 쉬어가겠습니다.
비로 인해 습도가 높아서 오늘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한낮에 광주가 29도, 목포 26도, 여수는 27도까지 오르겠고요.
어제보다도 5도가량 높아서 덥겠습니다.
토요일에 다시 장맛비가 시작돼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우리 지역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서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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