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중국에선 마스크 구하기가 힘들어서 생수통, 비닐 심지어 과일껍질까지 마스크로 사용하면서 이런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마스크 구하기 힘들어졌잖아?
실생활에서 마스크 대용으로 쓸 수 있는 것들 알려줄게!
요즘 인터넷에서 핫한 영상이야.
키친타올로 마스크를 만드는 건데, 만드는 방법도 쉽고 편해서 금방 따라할 수 있을 거야.
제주도 용담동 새마을 부녀회는 실제로 이렇게 마스크를 만들어서 주민들한테 배포하고 있어.
급하게 외출해야하는데 마스크가 없다면 이 방법으로 뚝딱 만들어 사용해봐!
효능은 진짜 마스크보다 떨어지지만, 안하는 것보단 나을테니까!
집에 있는 긴 머플러나 큼직한 손수건도 마스크대신 사용할 수 있어.
침방울이 튀는 걸 막아줘야 하니까 이렇게 입과 코까지 가려서 착용하면 되는데, 집에서 가장 손쉽게 하고 나갈 수 있는 방법이야.
하지만 이것들은 말 그대로 마스크 ‘대용’이야.
얼굴형에 딱 맞게 착용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쓰는 게 가장 좋은 예방법인데.
정부에서 권장하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는 `KF80` 이상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어.
또 한 번 쓴 마스크는 버리는 게 모범답안이지만 마스크 구하기가 어렵기도 하고 비싸서 아까운 사람들 많지?
마스크 재사용 여부와 관련해선 사람들마다 의견이 분분했었는데.
일회용 마스크는 한번 착용해 공기 중에 노출되는 순간 오염이 될 수 있고, 또 외부 공기가 차단된 상황에서 마스크 안에 습기가 차면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
이런 이유로 질병관리본부는 "일회용 마스크는 재사용하면 안 된다"고 공식 발표했어. 아쉽지만 재사용은 하지 말자구!
그럼 오늘 핑거 이슈는 여기까지!
다음에도 쉽게 집어먹는 이슈로 찾아올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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