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월) 모닝730 카드뉴스> 겨울철, 뇌졸중 위험↑

작성 : 2017-12-18 01:18:41

【 앵커멘트 】
흔히 중풍이라고 부르는 뇌졸중..!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면서 뇌에 산소를 공급해야 하는 혈액 공급이 중단돼, 뇌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인데요.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더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뇌졸중 위험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기자 】
#1. 암, 심장질환과 더불어 3대 질환으로 꼽히는 뇌졸중. 

실제로 우리나라 질환별 사망률은 암 다음으로 높습니다. 

#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는 최근 4년 만에 4만5천 명이 늘었다는데요. 

#3. 한 해 평균 뇌졸중 발생 환자는 10만 5천여 명에 이르고, 20분에 1명씩 사망할 정돕니다. 

#4. 이처럼 뇌졸중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치료 시기를 결정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짧기 때문인데요. 

#5. 증상을 발견한 지 3시간 이내에 병원 조치를 받아야만 생존할 수 있지만, 대부분 초기 증상을 알아차리지 못해 사망에 이르거나 장애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6. 뇌졸중은 특히 겨울철에 위험도가 높아지는데 그 이유는 급격한 온도의 변화 때문입니다. 

#7.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실외로 나가면서 급격한 온도 차이로 혈관이 위축되고 혈압이 올라가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8. 뇌졸중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론 팔과 다리 마비, 어눌한 발음, 어지럼증 등으로 다양한데요. 

#9. 이 모든 게 갑작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전조 증상을 미리 파악하고, 예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10.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한데요.

#11. 전문가들은 매일 30분 이상의 꾸준한 운동이 혈압과 혈당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합니다.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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