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해, 전국적으로 4만 7천 명, 광주에서도 1천 4백 명에 달하는 학생이 질병이나 부적응 등의 이유로 학교를 그만뒀습니다.
광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는 매년 1,000명을 훌쩍 뛰어넘고 있는데요.
#2.
학교 밖 청소년의 증가에 따라, 광주시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3.
이달부터 '세상배움카드 제도'가 시행된다고 하는데요.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를 다니지 않다보니 별다른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집에만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4.
광주시에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와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세상배움카드'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하네요.
#5.
'세상배움카드'는 광주시를 비롯한 각 자치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발급되고요.
교통비도 센터를 방문해 충전하면 되는데요.
전국의 시내버스, 지하철에서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6.
지원 대상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3개월 이상 이용한 만 9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인데요.
#7.
만 9세부터 12세까지는 월 3만 원, 만 13세부터 18세까지는 월 5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됩니다.
#8.
또한, 중위소득 72% 이하 청소년에겐 6개월 연장지급 한다고 하네요.
#9.
경험만큼 소중한 자산은 없다고 하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세상 속에서 배움을 얻을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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