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이지 않는 폭염에 올여름은 유독 길게만 느껴집니다.
어제 광주는 38.3도까지 오르면서 역대 세 번째 최고기온을 다시 경신했고요.
목포도 36.7도로 하루하루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에 내려진 폭염 특보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로 23일째에 접어들면서, 가장 더웠던 1994년의 19일보다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오늘도 푹푹 찌는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오늘로 광주는 연속 2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 낮 기온은 광주와 담양 37도, 여수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해안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안에는 낮 동안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도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다만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발효 중이고, 남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시원한 비 소식이 간절한 요즘인데요.
다음 주까지도 뚜렷한 비 예보는 나와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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