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0월 23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경향신문부터 보겠습니다.
고용노동부로부터 강소기업으로 인증받은 회사 10곳 가운데 3곳이, 선정된 지 1년도 안돼 자격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소기업은 고용유지율이나 신용평가 등급 등을 고려해, 정부가 우수 중소기업으로 뽑아 취업을 권하는 회사를 말하는데요.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만 6천여 곳 가운데 30%가 올해 탈락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선정이 취소된 이유로는 고용유지율이 낮고, 임금체불이 발견돼 자격을 잃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수도꼭지 3개 가운데 1개는 발암물질이나 중금속 기준치가 초과된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도꼭지를 무작위로 조사한 결과, 54개 제품 가운데 16개에서 기준치 이상의 발암물질과 중금속이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부 제품에서는 2급 발암성 물질로 규정된 디클로로메탄이 기준치의 11배 넘게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꼭지 인증기관을 일원화해서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3. 한국일봅니다.
국립 암센터 수술실에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하루 한 명꼴로 출입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올 1월부터 지난 11일까지 국립암센터 수술실에 출입한 의료기기 회사 직원은 118명으로, 모두 3백여 차례나 출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이 기재한 수술실 출입목적은 '수술참관'이 전체 방문 건수 중 54.4%에 달했습니다.
최근 일부 병원에서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직접 수술에 참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리수술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주일봅니다.
광주에서 범죄 청소년들이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청소년 재범률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최근 5년간의 조사에 따르면 부산이 45.6%로 가장 높았고, 대전은 43.9%, 광주는 40.7%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정부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예방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신문은 강조했습니다.
5. 무등일봅니다.
광주*전남지역의 지하수 수질 오염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 광주*전남 수질기준 초과율은 각각 10.9%, 12.1%로 전국 지자체 평균인 6.3%를 2배가량 웃도는 수치인데요.
특히 서울보다는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돼, 지하수 오염지역 정밀 조사와 오염 저감 대책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6. 끝으로 남도일봅니다.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설치된 광주 시내 육교가 오히려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허술한 관리 속에 육교 곳곳이 녹이 슬거나 부서지고 심지어 구멍까지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민들의 불만도 높아지면서 육교를 철거해 달라는 요구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턱없이 적은 예산 탓에 육교 전체를 관리하기가 만만치 않은 데다 철거 역시 복잡한 절차로 인해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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