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 한파' 없어..맑고 일교차 커

수능 날인 오늘 큰 추위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다만 광주의 아침 기온 5도, 낮 기온은 17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에는 따뜻한 겉옷을 챙기시고, 실내에서는 입고 벗기 쉬운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게 좋겠습니다. 

아침까지는 안개도 짙게 끼는 곳이 많습니다. 

고사장으로는 여유 있는 출발 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수능 날까지도 미세먼지가 말썽인데요. 

오늘 광주를 비롯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종일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수능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을 치를 수 있다고 하니까요. 

호흡기가 약한 수험생분들은 황사용 마스크를 꼭 챙겨가기 바랍니다. 


오늘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대부분 지역이 아침에 10도 아래에서 출발했고요. 

한낮에는 17도까지 오르면서 10도 이상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이 맑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다가 낮에 서쪽 지방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주말부터 점차 기온이 낮아지겠는데요. 

다음 주에는 초겨울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