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영화가 매진?"..박스오피스 조작 혐의 영화관 등 6곳 압수수색
경찰이 관객 수를 허위로 늘려 박스오피스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영화관과 영화 배급사 등 5곳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ㆍ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3일) 오전부터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 3사 영화관 3곳과 쇼박스 등 배급사 3곳의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배급사와 영화관이 짜고 관객 수를 허위로 늘리고, 이를 바탕으로 박스오피스 순위를 조작해 영화진흥위원회의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을 운영하며 영화별 관객 수와 매출액
2023-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