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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갈등에 '빅5' 전공의 10% 미만 '뚝'..비중도 급감
    '2,000명 의대 증원'에 반대해 지난 2월 전공의들이 대거 병원을 떠나면서 '빅5' 병원에서 전공의가 대폭 감소했습니다. 전날 마감한 내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 빅5 병원 지원자마저 소수에 그치면서 내년에도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 인력난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1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빅5 병원 전체 전공의 수는 238명입니다. 빅5 병원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으로 전공
    2024-12-10
  • 삼성전자 주가 하락에 국민연금도 홀쭉..주식 평가액 14.3조↓
    3분기 삼성전자 등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상장사 주식 평가액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보유해 공시 대상인 상장사는 지난 10일 기준 270개 사로, 주식 평가액은 138조 2천9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분기 말(6월 28일) 283개 사, 152조 5천209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각각 13개 사, 14조 3천114억 원 감소했습니다. 주가 하락 또는 지분 매각으로 평가액이 감소한 종목은 18
    2024-10-16
  • 결혼·출산 포기 영향?…건보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5년간 15%↓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의 내국인 피부양자 수가 배우자, 자녀 등을 중심으로 최근 5년간 15%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현재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의 내국인 피부양자는 모두 1천609만여 명입니다. 이는 2019년(1천891만 1천 명)보다 14.9% 줄어든 것입니다. 가입자와 피부양자의 관계별로 나눠보면 배우자는 2019년 354만 명에서 올해 8월 306만 5천 명으로 13.4%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2024-10-08
  • 전남 농어촌 소멸 우려 현실화...귀농·귀어 인구 감소세
    전남이 농어촌인구 비율과 귀어인 점유율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귀농·귀어·귀촌 인구는 해마다 줄어 농어촌 소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적극적이고 확장적인 귀농·귀어·귀촌정책과 외국인 근로자 체류 안정을 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전남연구원(JNI)에 따르면 통계청 주민등록인구현황 데이터상 올 상반기 전국 농어촌인구는 94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5%를 차지했고, 전남은 179만 명 인구 중 102만 명이 농어촌에 거주, 농어촌인구 비율
    2024-08-29
  • '나홀로 사장님 장사 접는다' 자영업자 6개월 연속 감소
    국내에서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인 '나 홀로 사장님'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자영업자가 6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자영업자는 572만 1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 2천 명 감소했습니다. 이로써 자영업자 감소세는 지난 2월부터 6개월째 이어졌습니다. 자영업자가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자영업자는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3월부터 2021년 5월까지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이후 대체로 증가세를 지속했습니다. 자영업자 감소세는 나
    2024-08-19
  • 2월 출생아 수, 처음으로 2만 명 못 넘겨..광주↓·전남↑
    지난 2월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넘지 못했습니다. 같은 기간 역대 최저 수치입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 9,36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8명, 3.3% 감소했습니다. 2월 기준으로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넘지 못한 건 올해가 처음입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과 인천 등 5개 시·도는 증가했습니다. 서울은 16개월 만에, 인천은 12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전남은 1년 전과 비교해 12명 늘어난 687명을 기록했습니다.
    2024-04-24
  • 전남 인구 180만 명 붕괴..청년 이탈 가속
    【 앵커멘트 】 전남 인구 180만 명이 붕괴됐습니다. 지난 2017년 190만 명이 무너진 뒤 6년 만에 전남 인구가 180만 명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6년 만에 10만 명이 줄어든 데는 청년 인구 이탈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농어촌에서는 초등학생 어린이와 유모차에 탄 유아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 싱크 : 김옥상 / 진도군 진도읍 - "옛날 같으면 유모차도 많이 다녔는데 요즘은 그런 것도 안 보이고, 아주 걱정스럽습니다." 지난달 전남 인구는 180만
    2024-04-03
  • "대형마트 폐점 시 주변 골목상권 매출 오히려 급감"
    대형마트 폐점 시 주변 골목상권의 매출이 급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계간 학술지 ‘경제분석 2024년 1호’에는 ‘대형마트 폐점이 주변 상권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실렸습니다. 이 논문에 따르면 2020년 11월과 12월 각각 문을 닫은 롯데마트 도봉점과 구로점의 반경 2㎞ 상권 매출액이 폐점 전보다 평균 5.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변 상권의 주중 매출액과 주말 매출액은 각각 5.0%와 7.8%가량 줄었는데, 특히 골목
    2024-04-03
  • 과일 1인당 소비량 15년간 19% 감소
    한국인의 1인당 과일 소비량이 지난 15년간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 농림축산 주요통계에 따르면 1인당 연간 과일 소비량은 2007년 67.9㎏으로 정점을 찍고 나서 2018년부터 50㎏대로 줄었고, 2022년 55.0㎏으로 2007년보다 19% 감소했습니다. 사과 등 6대 과일의 연간 1인당 소비량은 2014년 41.4㎏을 기록했다가 생산량 감소로 2022년 36.4㎏으로 줄었습니다. 수입 과일 소비량은 12.6㎏입니다. 과일별 1인당 소비량은 감귤 11.8㎏과 사과11.0㎏가
    2024-03-10
  • 전남도 일조량 감소 농작물 피해도 재해 인정 건의
    전라남도가 일조량 감소가 이어지며 농작물 추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정부에 일조량 감소도 농작물 재해 피해로 인정하고, 신속한 조사를 실시해 줄 것을 계속 건의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조량 감소에 따른 지원 여부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되는데, 피해가 인정돼야 복구비 지원 및 신속한 후속 조치가 가능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간 멜론 주산지인 나주와 경남 진주 지역 일조량을 비교한 결과, 나주는 16%(12월 23%), 진주
    2024-03-05
  • 지난해 주택건설업 등록업체수 10년 만에 첫 감소
    주택경기 침체로 주택건설업 사업을 포기하는 업체가 늘면서 지난해 주택건설업 등록업체 수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건설업 신규등록 건수는 총 429건으로 전년도 1천86건에 비해 60%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주택건설업 신규등록은 지난 2021년 2천191건에서 2022년 1천86건으로 50%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주택건설업 등록 자진반납 건수는 지난해 843건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
    2024-02-18
  • 지난해 제조업 부진..단순노무직 취업자 11.8만명↓
    지난해 제조업 부진 영향으로 단순노무직 취업자가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 부진 등이 촉발한 제조업 경기 침체가 저소득층 일자리에 더 큰 타격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단순노무 종사자는 392만 7천 명으로 전년(404만 5천 명)보다 11만 8천 명(2.9%) 감소했습니다. 이는 통계청 7차 직업분류 기준에 따라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최대 폭 감소입니다. 과거 직업 분류 기준까지 포함하면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26만
    2024-01-15
  • 독감 환자수 전주보다 20% 감소..여전히 유행기준 6.7배
    인플루엔자(독감)로 의심되는 환자 수가 1주일 사이 20% 감소했습니다. 독감 유행이 이달 초 정점을 찍은 뒤 2주째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의심환자 수가 여전히 유행기준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이어서 주의가 요망됩니다. 30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12월 17~23일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43.3명으로 직전주(54.1명)보다 20.0% 적었습니다. 의사환자 수는 올해 12월 3~9일 61.3명으로 치솟은 뒤 2주 연속으로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2023-12-30
  • "겨울철 우리나라 찾는 철새 줄었다"..1년 새 12.8% ↓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가 지난해 대비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주요 철새 도래지 200곳에서 실시한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 결과를 보면, 이 기간 동안 모두 103종, 136만 4,497마리의 철새가 관찰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6만 5,291마리 대비 12.8%, 2021년 대비 10.3% 줄어든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충청남도에서 가장 많은 철새가 발견됐고, 이어 전라남도, 경기도, 경상남도 순이었습니다. 종별로는 가창오리가 33만 마리
    2023-12-15
  • "지난해 중국 인구가 줄었다"...61년 만에 첫 감소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로 알려진 중국의 인구가 감소했습니다. 중국의 인구 감소는 대약진 운동 과정에서 대기근이 발생한 1961년 이후 61년 만에 처음입니다. 11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실시한 인구 표본조사에서 지난해 말 기준 14억 1,175만 명으로 전년보다 85만 명이 줄었습니다. 또 지난해 신생아 수도 956만 명으로, 1949년 중국 건국 이래 처음으로 1천만 명을 밑돌았습니다. 두 자녀 허용 정책의 시행으로 신생아가 급증했던 2016년 1,880만 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2023-10-11
  • 가계 소득 통계 작성이래 최대 폭 감소..세금·이자비용은↑
    우리나라 가계 소득이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래 17년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안도걸경제연구소 안도걸 이사장은 정책현안 분석 보고서를 통해 올 2분기 가계소득·지출 동향 통계를 자체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분기 가계명목소득은 전년 동기대비 0.8% 감소했고 물가상승률 감안한 실질소득은 3.9%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가계소득은 줄었는데 세금, 사회보험료, 이자비용 등 의무지출(비소비지출)은 8.3% 증가했습니다. 안도걸경제연구소는 의무지출의 증가는 가계살림을 어렵게 하고, 가처분소득을
    2023-09-22
  • 전국 시ㆍ군ㆍ구 5곳 중 4곳은 인구 자연 감소
    전국 시ㆍ군ㆍ구 226곳과 세종시ㆍ제주도 등 228개 지역 가운데 80%가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자연 감소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11년 88곳 수준이었던 인구 자연 감소 지역은 10년 만인 지난 2021년 말 182곳까지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5개 구 가운데 16개 구에서 자연 감소가 이뤄졌고, 부산과 대구, 경기와 충북, 경북 지역 시ㆍ군ㆍ구에서도 큰 폭으로 인구 자연 감소 지역이 늘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가 2020년부터 자연 감소로 전환한 가운데 감소
    2023-07-02
  • 코로나19 재유행 정점 지나..2주후 감소 예측
    겨울철을 앞두고 확진자가 크게 늘었던 코로나19 재유행이 이번 달부터 다시 감소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 수리모델링 TF의 '수리모델링으로 분석한 코로나19 유행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수리 연구팀 대부분 유행 감소를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오규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공공데이터분석팀장은 11월 30일 기준 6만 7,415명인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뒤인 12월 14일에는 2만 5천명 수준으로 절반도 안되게 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권 팀장은 휴대전화 이동통신 데이터를 활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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