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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인 30대는 한밤중에 고속도로를 왜 횡단했을까?...차에 치여 중상
    리비아 국적 30대 남성이 한밤중에 고속도로를 횡단하다 차에 치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0일 밤 10시 15분쯤 경남 진주시 명석면 통영대전고속도로 대전 방향 서진주나들목(IC)에서 약 10㎞ 떨어진 지점 1차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티볼리 승용차가 리비아 국적의 B씨를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B씨가 일행 두 명과 함께 승용차를 타고 통영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차량에 문제가 생기자 갓길에 차를 세우고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 차선으로 간 것으
    2023-12-21
  • 서해안고속도로서 눈길 10여대 잇따라 부딪혀…1명 심정지·5명 부상
    많은 눈이 내린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10여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1일 새벽 3시 30분쯤 충남 당진시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 229㎞ 지점에서 화물차와 고속버스 등 10여대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버스 기사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있던 화물차를 추돌한 뒤 뒤따라오던 차량 10여대가 연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지점은 눈이 많이 내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12-21
  • 동급생과 다툼 끝에 '흉기' 꺼낸 초등생..경찰 조사
    【 앵커멘트 】 초등학생들끼리 싸움을 하다 한 학생이 흉기를 꺼내 상대방을 위협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학생은 집에서부터 이 흉기를 챙겨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까지 벌어졌고 경찰과 교육당국은 조사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초등학교 앞. 지난 19일 오후 5시 40분쯤 무리 지어 다니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 싱크 : 상인A - "애들이 아줌마 밖에서 싸워요 그랬는데..서 있던 학생은 그걸(흉기를) 가지고 있으니까 뺏고
    2023-12-20
  • '사건 브로커' 인사 청탁 의혹, 현직 치안감 참고인 조사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치안감이 검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직 치안감인 A씨는 지난 13일 검찰에 참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 A치안감은 광주경찰청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21년, 인사 청탁 연루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A치안감이 사건 브로커인 62살 성 모 씨를 통해 앞서 검찰에 입건된 경감 승진자의 인사 청탁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지난 6일, A치안감이 현재 근무하고 있는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경찰학교
    2023-12-14
  • 홀로 살던 70대 남성 '고독사'..숨진 지 10일 만에 발견
    광주의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지 10여 일 만에 뒤늦게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5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의 한 주택 1층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주택 2층에 거주하던 세입자가 집주인과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 안에서는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부패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였고, 감식 결과 사망한 지 10여 일이 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지자체의 관리를 받는 대상은 아니었습니다. A씨는 가족들과도
    2023-12-14
  • 동료에게 고백했다 차인 뒤에도 연락 계속한 경찰관, 벌금형
    동료에게 고백을 했다 차인 뒤 7개월 동안 40차례에 걸쳐 연락을 계속한 경찰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은 직장 동료에게 고백했지만 거절당한 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40차례에 걸쳐 전화와 문자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된 33살 A씨에게 벌금 4백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피해자는 "자꾸 이런 식으로 나를 괴롭히면 외부에 알리고 도움을 구할 수밖에 없다"며 "마지막 부탁이자 경고다. 연락하지 마라. 이 메시지도 답장하지 마라"고 전했습니다. A씨
    2023-12-11
  • "기각, 또 기각" 연전연패 공수처, 수사력 논란 계속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 무마 대가로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경찰 간부에 대해 재청구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를 받는 53살 김 모 경무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구속의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공수처가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유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금품수수 사실은 대부분 소명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해당 금품이 주된 혐의인 알선 명목 뇌물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관해서는 관련 법리 등에 의할 때 여전
    2023-12-07
  • 길에서 20대 여성 강제추행 현직 경찰관 "술 취해 기억 안 난다"
    길에서 처음 본 여성을 강제 추행한 30대 현직 경찰관이 입건됐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 1일 밤 11시 40분쯤 부천시의 주택가 길거리에서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서울 금천경찰서 소속 30대 A 경장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여성을 끌어안고 손으로 입을 막은 A 씨는 여성의 신고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CCTV 분석 결과 A 씨의 범행이 확인됐고, 경찰은 A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
    2023-12-05
  • 아리랑까지 들먹이며 후배 성희롱한 경찰.."정직 처분 적법"
    후배 경찰관에게 성적 불쾌감을 주는 발언을 한 경찰관에게 내려진 정직 처분은 마땅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행정1부는 A씨가 강원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정직 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도내 한 파출소에서 팀장으로 근무했던 A씨는 2021년 5∼6월 부하 직원 B씨에게 "아리랑 가사에 음담패설이 많다"며 성기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가사를 입에 담았습니다. 또, 비슷한 시기 B씨에게 "B 같은 애가 술집에서 일해야 손님이 많을 텐데"라고 발언하고, 같은 해 10월 피의자
    2023-12-05
  • 경찰 신분 내세워 상습 외상술·행인 폭행 결국 구속
    경찰 신분을 내세워 상습적으로 외상 술을 먹고 돈을 내지 않아 파면된 30대 경찰관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창원지검 형사1부(임길섭 부장검사)는 경남 창원과 부산 일대 주점 등에서 술을 마시고 경찰 신분을 이용해 술값을 여러 차례 내지 않은 혐의로 30대 전직 경찰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경찰관 신분이던 지난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창원과 부산 일대 주점과 노래방 등을 돌며 6차례에 걸쳐 약 150만 원어치 술값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10월 창원 성산구 길거리에서 별다른
    2023-12-04
  • 성격차이? 금전문제? 아내 둔기로 살해한 변호사 긴급체포
    아내를 살해한 대형 로펌 출신의 한국인 미국 변호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40대 아내를 둔기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50분께 서울 종로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부부싸움 중 아내를 폭행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A씨는 범행 직후 소방서에 전화해 "아내가 머리를 다쳤다"고 신고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들이 출동해 아내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2023-12-04
  • 무등산 커브길서 차량 10m 아래로 추락..40대 부상
    광주 무등산 인근 도로에서 차량이 10m 아래로 추락해 1명이 다쳤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비탈길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커브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철제 울타리를 뚫고 10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무등산 #경찰 #교
    2023-12-04
  • '美 노숙인 연쇄 살인' 30대 흑인 남성 체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노숙인 3명을 연쇄적으로 총격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흑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일(현지시간) 지역 일간 LA타임스에 따르면 LA경찰국(LAPD)은 살인 등 혐의로 제리드 조지프 파월(33)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셸 무어 LAPD 국장은 이날 현지 방송에서 생중계한 기자 회견에서 "파월의 차량이 지난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확인된 3건의 노숙인 살인 사건 현장 인근에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녹화된 감시 카메라 영상 속 용의자 외모와 파월의 인상착의가 일치했다"고 말
    2023-12-04
  • 아파트 안방서 이불에 불 지른 20대 입건
    아파트 침실에서 이불에 불을 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낮 12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의 한 아파트에서 라이터로 이불에 불을 지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은 화재경보가 울리고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5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경보에 놀란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과거 정신질환으로 치료 받았던 이력 등을 고려해 입원조치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방
    2023-12-01
  • 온라인에 여자 프로배구 선수 살인예고 글..경찰 수사
    여자 프로배구 선수를 상대로 한 살인예고 글이 온라인에 게시돼 경찰에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9일 저녁 6시 반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소속 선수 A씨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IP 추적 등을 통해 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 검거 시 협박 혐의를 적용해 입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경찰은 페퍼저축은행의 연고지를 관할하고 있는 광주경찰청과 공조해, A씨의 신변 보호에 나섰습니다. 향후 경기
    2023-11-30
  • 광주경찰, 연말연시 맞아 음주운전 집중단속
    연말연시를 맞아 경찰이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돌입합니다.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년 같은 기간(1.1~11.27) 대비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400건에서 312건으로 22% 줄어들었습니다. 부상자도 21.3%(662명→521명), 사망자 역시 62.5%(8명→3명) 각각 감소했습니다. 음주 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고 처벌 기준도 강화됐지만, 관련 교통사고는 꾸준히
    2023-11-30
  • 경기 의정부 아파트 4층서 불..7명 구조ㆍ2명 대피
    저녁시간대 도심 아파트에서 불이 나 7명이 구조됐고 2명이 대피했습니다. 29일 저녁 6시 10분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주민 2명이 대피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7명을 구조했습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불 #대피 #구조 #경찰 #소방 #아파트 #
    2023-11-29
  • 무등산국립공원서 성인 추정 유골 발견..경찰 수사
    무등산 탐방로 인근에서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25분쯤 광주광역시 금곡동 무등산 탐방로 인근에서 성인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서는 두개골과 하악골, 옷가지 등이 발견됐고, 다른 부위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측이 실종사 수색 훈련을 하던 중 유골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유골을 보내 유전자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실종자 명단과 대조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
    2023-11-29
  • 청주 경찰, 겸직 금지 어기고 헬스장 열더니 회원까지 때려
    겸직 금지 의무를 위반하고 헬스장을 운영하던 경찰관이 회원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는 처지로 전락했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29일 상당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이 모(40) 경사를 폭행·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경사는 지난달 25일 저녁 9시 20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헬스장에서 20대 회원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경사는 헬스장 운영 관련 문제로 트레이너 B씨와 말다툼하다 탁자를 뒤엎었고, 이를 본 B씨의 수강생 A씨가 항의하자
    2023-11-29
  • 가출 미성년자 성매매 알선한 20대 일당 구속
    가출한 10대 청소년의 성매매를 알선한 20대 2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4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동네 선후배 관계로 집을 나와 생활하던 10대 B양의 성매매를 2차례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성매수자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 등은 "생활비를 마련하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발부받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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