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이마트-신세계백화점 계열 분리 공식 발표
신세계그룹이 30일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의 계열 분리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30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정유경 총괄 사장이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지 9년 만이며, 앞으로 정유경 회장은 백화점 부문을 진두지휘하게 됩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은 지난 2011년 이마트와 백화점을 2개 회사로 분할하고 장남 정용진 회장에게 이마트를, 딸 정유경 총괄사장에게 백화점 사업을 각각 맡겨 '남매 경영'을 하도록 했습니다. 이 총괄회장은 20여 년간 순차 증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