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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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해돋이는 전남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우리나라 대표 해맞이 명소인 전남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과 발사전망대 일원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고흥군은 내년 1월 1일 수요일 새벽 6시부터 아침 8시까지 남열해돋이해수욕장과 발사전망대 일원에서 '금빛 새벽, 빛나는 시작'을 주제로 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일출 예정 시간은 아침 7시 36분입니다. 새해 첫날,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는 2025년 소원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신명 나는 대북 공연과 2025 새해를 주제로 한 1,500대 규모의 드론쇼와
    2024-12-20
  • 2025년산 고흥 생김 위판 본격 시작.."해외 인기에 어민 소득 기대"
    【 앵커멘트 】 전국에서 김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고흥에서 2025년산 생김의 위판이 시작됐습니다. 김 수출이 늘면서 거래 가격도 높게 형성돼 생김 생산 어민들의 소득 증대가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생김을 가득 실은 40여 척의 어선들이 고흥군 발포항 앞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생김을 퍼나르는 선원들과 대형 기중기의 움직임은 점점 분주해집니다. 경매사와 도매인의 눈치 싸움 속에 2025년산 생김 위판이 시작되면서 조용하던 항구는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 인터뷰 : 이형모 / 한국김생산
    2024-12-17
  • "빚 때문에 갈등"..차량서 지인 살해·유기한 50대 검거
    채무 문제로 갈등을 빚다 지인을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13일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59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밤 10시부터 12일 새벽 4시 사이 고흥군의 한 도로 위에 주차된 차량에서 53살 여성 B씨를 살해한 뒤 인근 교회 주차장으로 이동해 피해자를 차량에 두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A씨가 수년 전부터 피해자로부터 빌린 돈 2,000만 원 상당을 갚지 않자 금전 문제로 다퉜고 이 과정에서
    2024-12-13
  • 고흥 녹동항 하선하던 선장 바다에 추락..해경 구조
    부두에 입항한 이후 배에서 내리던 어선 선장이 바다에 추락했지만 해경이 구조했습니다. 1일 저녁 7시쯤 전남 고흥군 녹동항 부두에서 50대 어선 선장 A씨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습니다. 인근에서 이를 목격한 사람들이 해경에 신고를 했고 현장에 출동한 여수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출동시켜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어두운 야간 시간대에 입항한 이후 어선에서 내리려다 실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저체온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4-12-01
  • 고흥 녹동항 드론쇼 30일 폐막.."8개월간 대장정 마쳐"
    전남 고흥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은 드론쇼가 이번 주말 막을 내립니다. 고흥군은 오는 30일 저녁 6시 반 녹동 바다정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1,500대 규모의 드론쇼와 해상 불꽃쇼를 선보이며 8개월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드론 200대에 불꽃을 장착해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고 2,200발의 폭죽을 터트려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연출할 계획입니다. 내년 1월 1일에는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해맞이 행사와 연계한 드론쇼 특별공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공영민 군수는
    2024-11-28
  • '검은 반도체' 고흥 김 가격 껑충..지난해보다 50% 올라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전남 고흥산 김의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흥군은 올해 김 위판가가 120kg 기준 포대당 18만 7,900원에서 31만 1,9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최고 단가가 50% 정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고흥산 김은 올해 이상기후로 수온이 높아짐에 따라 전년보다 분망과 채취가 늦어져 물김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됐지만, 위판량도 늘고 위판 단가도 크게 올랐습니다. 고흥군은 "고흥산 김은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고, 중국과 일본
    2024-11-26
  • 여수서 익수 사고·고흥서 어선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전남 고흥 앞 해상에서 어선 화재와 여수 항·포구 익수자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8일 저녁 7시 29분쯤 여수시 수정동 엑스포장 앞 해상에서 70살 A씨가 바다에 빠졌다며 인근 안전순찰요원에 의해 신고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며, 구조대원들이 입수하여 구명부환을 붙잡고 있던 익수자 A씨를 구조했습니다. 익수자 A씨는 건강 상태 이상 없이 119구급대에 인계됐으며, 해경은 항·포구
    2024-11-19
  • 천재화가 천경자 특별전 개막..미공개 작품도 선 보여
    【 앵커멘트 】 올해는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화가로 평가받고 있는 천경자 화백이 탄생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천 화백이 태어난 고흥에서 미공개 작품을 포함한 특별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인의 고독과 슬픔이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천경자 화백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탱고가 흐르는 황혼'입니다. 천 화백의 대표적 주제, 여인상 시작을 알린 작품 '정'은 세상에 처음 선을 보입니다. ▶ 인터뷰 : 수미타김 / 천경자 차녀&m
    2024-11-11
  • "세계적인 천재 화가 천경자 특별전"..고향 전남 고흥서
    천재 여류화가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을 맞아 고향인 전남 고흥에서 특별전시회가 열립니다. 고흥군은 다음 달 31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찬란한 전설 천경자'를 주제로 탱고가 흐르는 황혼, 만선, 화혼, 굴비를 든 남자, 아이누 여인 등 채색화 36점과 드로잉 34점 등 총 1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천 화백의 예술혼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친필편지와 사진, 미디어아트도 전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천경자 작가의 작품을 모티브로 재해석한 국제적인 비디오 예술가인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 아트 작품도
    2024-11-11
  • '황금빛 열매' 고흥 유자 수확기 성큼..유자 축제도 열려
    【 앵커멘트 】 고흥의 특산물 유자가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올해는 풍부한 일조량에 작황도 좋아 농민들의 기대감도 부풀고 있는데요. 이에 발맞춰 고흥 유자를 알리기 위한 축제도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푸르른 고흥 하늘 아래 쏟아지는 햇빛을 맞으며 황금빛 열매가 영글어갑니다. 비타민C 함량이 레몬의 3배에 달해 건강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진 유자입니다. 특히 고흥 유자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양성 기후, 해풍 등의 조건이 알맞아 전국 유자 생산량의 60%를
    2024-11-07
  • 전라남도, 지방소멸대응기금 1,632억 원..4년 연속 '전국 최다'
    전라남도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총 1,632억 원(광역 304억·기초 1,328억 원)을 배정받아 4년 연속 전국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계정 투자계획서 평가 결과, 인구감소지역 전국 8개 우수 시·군 중 고흥군과 신안군이 선정돼 최대 금액인 160억 원을 각각 배분받았습니다.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우수 등급이 2개소인 시·도는 전남도가 유일합니다. 이로써 전남도는 4년 동안 모두 6,312억 원(광역 1천490억
    2024-11-05
  • "영암 무화과와 고흥 유자가 피자에" 로코노미 피자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암 무화과와 고흥 유자가 국내 대표 피자브랜드 반올림피자와 만나, 지역 특화피자로 소비자를 찾아갑니다. 11월 말 출시되는 '영암 무화과 고르곤졸라 피자'는 고흥 유자소스 위에 영암 무화과를 듬뿍 올려 생무화과의 식감을 그대로 살리고, 고르곤졸라 치즈를 아낌없이 사용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신메뉴 출시에 앞서 9월 말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5천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 이벤트를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무화과의 화려한 비주얼과 함께 달콤한 유자 향이 어우러져
    2024-11-05
  • 고흥 주택서 화재..'월세 갈등' 세입자 숨져
    집주인과 갈등을 빚던 세입자가 화재로 숨졌습니다. 9일 오전 11시 24분쯤 전남 고흥군 도양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60대 세입자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전신화상을 입고 곧바로 청주에 있는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인화물질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평소 월세 문제로 집주인과 갈등이 있었던 A씨가 스스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10-10
  • '고흥 출신 동요 작사가' 목일신 동요제, 28일 고흥서 열려
    고흥 출신의 천재 동요 작사가이자 항일 운동가인 목일신 선생의 뛰어난 업적을 기리고, 동요와 문학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제11회 목일신 전국 동요제 및 동시대회'가 오는 28일 고흥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동요제에는 전국적으로 112팀이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동영상 심사를 통해 독창 34팀과 중창 6팀, 총 40팀이 2차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2차 예선은 지난 6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예선 1차를 통과한 40팀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뤄 본선 진출팀 20팀이 선정되었습니다.
    2024-09-27
  • 고흥 분청사기 미디어아트 흥행가도.."추석 연휴 3만 명 몰려"
    전남 고흥군에서 열리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지난 추석 연휴 5일간 분청문화박물관 등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 행사장' 방문객 수를 집계한 결과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관람객들은 분청문화박물관 외벽 100m의 미디어파사드 '미디어 고흥 다도'와 분청사기 가마터에서 정통 타악과 레이저 쇼 등을 즐겼습니다. 또한 국내외로 유명한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품이 곳곳에 전시돼 있어 '고흥에서 피어난 열정의 꽃, 분청'을 즐기는 가족 단위의 발걸음
    2024-09-23
  • '고흥에서 KTX 타고 서울 가고 싶다'..."우주산업 활성화에 필요"
    국가미래 핵심전략산업인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주센터가 위치한 고흥에 KTX를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우주산업 발전전략 토론회'에서 임광윤 서울과학기술대교수는 "벌교-고흥 KTX노선에 대한 경제성 평가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며 "KTX건설 시 고흥~서울 간 이동시간이 현재 5시간에서 2시간 30분대로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고흥 우주선 철도를 기반으로 고흥군의 국가 미래 핵심 전략산업인 우주 및 드론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4-09-22
  •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 빛낸 작품들은?
    【 앵커멘트 】 지금 고흥에서는 분청사기를 소재로 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가 매일 펼쳐지고 있는데요. 수많은 국내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미디어아트의 화려함뿐만 아니라 분청사기의 매력도 전하고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작품들, 박성호 기자가 정리해 봤습니다. 【 기자 】 원색의 도형이 만들어내는 빛이 분청사기에 쏟아지며 화려한 무늬를 입힙니다. 애플에서 처음으로 협업 요청한 국내 미디어아티스트 Vakki의 작품입니다. 손짓을 따라 파도가 일어나는 테이블 위에서 분청사기에 담아 즐기는 연잎차는 신선놀음이
    2024-09-20
  • '가을밤 수놓는 분청사기의 매력'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개막
    【 앵커멘트 】 분청사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가 고흥에서 시작됐습니다. 국내 유명 예술작가 등이 참여해 관심을 모으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6일까지 고흥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을 밤하늘에 떠오른 도공의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이자, 분청사기의 모습이 갖춰집니다. 길이 100m, 높이 17m의 분청문화박물관 외벽은 하나의 거대한 스크린이 되어 조선 초 도공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대로 투영합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가 개막식을
    2024-09-13
  • 분청사기 굽던 1,250도 불꽃, 고흥서 미디어아트로 다시 피어나다
    【 앵커멘트 】 분청사기는 조선 초기 양식으로 고려청자, 조선백자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도자로 꼽히지만, 상대적으로 대중들에게 덜 알려져 있는데요. 주요 도요지인 고흥에서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분청사기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백토로 멋을 낸 커다란 청자 항아리에 박지 기법으로 새긴 모란이 익살스럽게 수 놓였습니다. 우아함을 자랑하는 고려청자, 조선백자와는 달리 다양한 질감, 친숙함이 돋보이는 분청사기입니다. 소박하고 순박한 양식으로 알려지만 조선 왕실에
    2024-09-12
  • 분청사기 굽던 1,250도 불꽃, 고흥서 미디어아트로 다시 피어나다
    【 앵커멘트 】 분청사기는 조선 초기 양식으로 고려청자, 조선백자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도자로 꼽히지만, 상대적으로 대중들에게 덜 알려져 있는데요. 주요 도요지인 고흥에서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분청사기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백토로 멋을 낸 커다란 청자 항아리에 박지 기법으로 새긴 모란이 익살스럽게 수 놓였습니다. 우아함을 자랑하는 고려청자, 조선백자와는 달리 다양한 질감, 친숙함이 돋보이는 분청사기입니다. 소박하고 순박한 양식으로 알려지만 조선 왕실에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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