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고흥군수 출마를 선언한 신순식 전 전남체신청장이 30년 중앙·지방 행정 경험을 앞세워 지역 미래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위기의 고흥을 산업 전환과 접근성 혁신으로 돌파하겠다는 구상입니다.
2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신 전 청장은 고흥의 인구 감소와 산업 정체 상황을 진단하며, 준비된 행정가로서 국가 사업을 설계하고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소형공항 구축을 제1호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역 발전의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전 청장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고흥 소형 공항은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닙니다"라면서 "저는 이 소형 교통 공항을 고흥 사람들의 심리적 지역적 고립을 끊어낼 접근성의 혁명이라고 보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업 유치와 청년 정착의 전제 조건으로 접근성 개선을 강조한 그는 "산업이 있어도 접근성이 떨어지면 기업이나 인재가 오지 않는다"면서 교통 인프라 확충이 지역 경쟁력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소형공항이 현실화될 경우 서울과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신 전 청장은 "고흥 소형 공항은 고흥과 이 서울을 1시간 거리로 단축시켜 서울에 있는 수도권에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고흥으로 실어나를 수 있는 연결 망"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차세대 항공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제시했습니다.
그는 "UAM(도심항공교통)이라고 도심 항공교통이라는 게 있는데 이 시대가 곧 올 것"이라면서 "이 시대가 되면 이 공항은 그런 시대의 전초 기지가 돼서 고흥을 남해안에 항공 물류와 관광의 허브로 거듭나게 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업 추진의 관건인 중앙정부 설득과 국가 예산 확보에 대해서는 "기존의 공항 건설처럼 수 조 원이 드는 게 아니고 이미 1,200미터라는 활주로가 있는 고흥 항공센터라는 국가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청난 경제성이 확보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 전 청장은 "소형 공항을 국가 항공산업의 필수 인프라이자 차세대 UAM의 실증 단지라는 국가 과제로 격상시켜서 설명하고 설득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국가 전략 사업으로의 격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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