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날짜선택
  • 잇따른 공무원 사망 소식..이번엔 경기 화성시청 공무원
    경기 화성시청 소속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쯤 경기 화성시 봉담읍의 한 도로 위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화성시청 소속 4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차량 안에서는 A씨가 남긴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습니다. 메모에는 개인적인 사연 등이 적혀 있었고, 악성 민원 등에 대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개인적인 사안이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최근 공무원들
    2024-05-02
  • 공무원 10명 중 3명, '이직 고민'..'보람 느낀다' 41% 불과
    우리나라 공무원 10명 중 3명이 이직을 고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공직 생활에 보람을 느낀다는 공무원은 전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 인사혁신처, '2023년 공무원 총조사' 결과 공개 30일 인사혁신처는 공직 내 인적자원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2023년 공무원 총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 지난해 8월 기준, 전체 공무원 수는 122만 1,746명이었습니다. 휴직자 등을 제외한 응답 대상 111만 5,517명 중 95만 610명(85.2%)이 설문에 참여했습니다.
    2024-04-30
  • "연간 2천여 건" 악성민원 시달리는 공무원
    【 앵커멘트 】 지난해 광주광역시와 5개 구청 공무원들이 2천 건에 육박하는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욕설과 폭언은 물론 성희롱과 협박까지 당했는데요. 광주시가 단호한 대응과 함께 직원 보호를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공무원인 A 씨는 지난해 9월, 1명의 민원인으로부터 하루 동안 10분 간격으로 44통의 민원 전화를 받았습니다. 민원내용은 비행기 소음이었지만 반말과 욕설로 시작했고, 해결해 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단 말까지 들어야 했습니다. 심각한 정
    2024-04-28
  • 김포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동료 직원이 신고
    최근 경기 김포시 공무원이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가운데 같은 시청 공무원이 또다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5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12분쯤 김포시 소속 공무원인 40대 남성 A씨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동료 직원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전날 밤, 이 직원에게 '일을 못 마치고 먼저 가 죄송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아침 8시 35쯤 김포시 마산동의 한 축구장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습니다. 차량에서
    2024-04-25
  • 아내 위해 간 이식 검사받다 암 발견한 공무원..손길 내민 동료들
    전북 정읍시청 직원들이 암 투병 중인 동료를 위해 성금을 모아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습니다. 25일 정읍시에 따르면 전날 정읍시청 직원들은 성금 1,143만 원을 시청 소속 공무원 37살 A씨에게 전했습니다. 지난해 A씨는 아픈 부인에게 간이식을 위한 검사를 받던 중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병원은 A씨에게 대장암 3기와 심장종격동 종양 판정을 내렸습니다. 부인과 5살짜리 어린 딸까지 책임지는 A씨는 고액의 수술비와 입원비로 경제적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정읍시청 직원들은 이번 달 십시일반으로 성금 1
    2024-04-25
  • '0.005% 일치 확률' 15년 전 조혈모세포 기증 약속 실천한 공무원
    전남 광양의 한 공무원이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25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시청 감동시대추진단 김후성 팀장은 지난 2월 백혈병에 걸려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했습니다. 김 팀장은 지난 2009년 광양의 한 헌혈의 집에서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기증 희망을 등록했습니다. 이후 15년 만인 지난 2월 조직적합성항원 유전자가 100%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가족들도 흔쾌히 동의하면서 김 팀장은 주저하지 않고 기
    2024-04-25
  • 경찰, 전남 함평군청 압수수색 '공무원 금품수수 정황'
    전남경찰청 반부패 수사대가 함평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4일 오전 9시쯤 함평군청 4개 부서와 금품수수 정황이 확인된 5급 공무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KBC는 골재채취업자가 사업 인허가를 받기 위해 1천만 원짜리 수표 3장을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현금을 받은 담당 공무원은 다음날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달라거나 차명계좌로 이체시키라는 등 금품수수에 대한 증거를 없애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골재업자가 직접 함평군청을 찾아가 담당
    2024-04-24
  • 광양시 공무원 인사 불신 '심각'.."10명 중 6명 신뢰하지 않아"
    전남 광양시 공무원 10명 중 6명은 인사제도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이 조합원 1,100명을 대상으로 인사제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8%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해 민선 8기 인사행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도별로 신뢰도는 2019년 48.5%, 2020년 47.8%, 2021년 39.0%, 2022년 30.6%, 2023년 40.6% 등 매년 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또 인사업무 중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58%가 '승진인사'로 답해 가장 많
    2024-04-24
  • 경찰, '부당 인사강요 의혹' 익산시청·지역신문사 압수수색
    공무원과 언론인이 인사권자에게 부당인사를 강요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23일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갈 등 혐의로 전북 익산시청의 한 부서와 익산 지역의 한 신문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압수수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3시간가량 이뤄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상반기 인사에서 원하는 보직을 얻지 못한 익산시청 소속 공무원 A씨가 지역 언론사 기자와 유착해 익산시장을 협박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입니다. 사무실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 한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
    2024-04-23
  • Z세대 취준생 78% "공무원 생각 없어".."연봉 5천 주면 도전 생각"
    Z세대(1997~2006년생) 취업준비생 10명 중 8명은 공무원에 도전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I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취준생 1,547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 의향'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78%가 '공무원 준비 의향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준비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2%였습니다. 공무원을 희망하지 않는 이유로는 '연봉이 낮아서'(47%)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희망 직무가 아니어서'(15%), '수직적인 분위기'(9.4%), '반복적인 업무'(9%) 등의
    2024-04-19
  • "허위 진단서로 병가·상습적 결근"..동료 규탄 글에 해임된 공무원
    허위 진단서로 병가를 쓰고, 상습적으로 출근을 하지 않은 공무원이 해임됐습니다. 부산 해운대구는 18일 성실의무 위반, 직장이탈 금지 의무 위반으로 소속 직원 A씨를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운대구 등에 따르면 올해 초 공무원 노조 게시판에 A씨와 관련된 동료 직원들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A씨가 발령 받은 지 한 달이 됐지만 평일에는 한 번도 출근하지 않았고, 주말에만 간혹 나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담당 업무가 계속 차질을 빚고 있고,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도 덧붙였습니다. 이 글은 특정인
    2024-04-18
  • "공무원이 의료 전문가 담당 시대착오적..자율규제해야"
    소수의 공무원이 다수의 전문 의료인력을 규제하는 시스템은 시대착오적이며 의사들에게 자율규제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안덕선 전 세계의학교육협회(WFME) 부회장은 1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의사협회 글로벌 포럼'에서 "대부분의 선진 국가들은 의사단체가 자율규제 권한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전 부회장은 "보건복지부에서 의료인력정책을 담당하는 13명의 공무원이 의사 등 보건의료인력 132만 명의 전문가를 담당하고 있다"며 "한국의 의료 규제 모델은 시대착오
    2024-04-16
  • 청녹 '색약자'도 경찰 될 수 있다
    녹색과 청색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하는 중도 색각 이상자의 경찰 채용 제한이 폐지됩니다. 16일 경찰청은 전날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찰공무원 임용령 시행규칙(행정안전부령)' 일부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신체검사 기준은 '약도색약을 제외한 색각 이상이 아니어야 한다'고 규정해 왔습니다. 색각 이상자는 특정 색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다른 색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약도색약·중도색약·색맹으로 구분됩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으로 녹색과 청색을 명확하
    2024-04-16
  • "내년 퇴임 앞뒀는데.." 사전투표 투입된 50대 공무원 숨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기간 당시 투표 사무원으로 근무했던 공무원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9일 전북 남원시청 여성 공무원 59살 A씨가 사전투표 기간이었던 지난 5~6일 사전투표 근무에 동원돼 장시간 근무한 뒤 7일 아침 쓰러져 다음날인 8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퇴임을 앞두고 있던 A씨는 지난 사전투표 기간 동안 새벽 3시 반부터 근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하루 14시간을 노동하고 받는 일당은 13만 원으로, 최저임금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는 주장입니다. 전공노는
    2024-04-09
  • 3년 차 공무원,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한 달 새 5번째
    7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3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올해로 임용 3년 차가 된 의정부시청 소속의 7급 공무원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의정부시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된 건 한 달 새 벌써 5번째입니다. 지난달 4일 출근한 지 두 달가량 된 충북 괴산군청 소속의 30
    2024-04-03
  • 김포 공무원 죽음 내몬 '악성 민원인' 3명 특정됐다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김포시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민원인 3명을 특정했습니다. 1일 경기남부경찰청은 경기 김포시청 소속 9급 공무원 30대 A씨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항의성 민원을 넣은 3명의 인적 사항을 특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사이트에 집단 민원을 종용하는 글 등을 쓴 가해자들의 인적 사항은 아직 특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 사이트를 대상으로 영장을 집행했고, 회신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5일 인천시 서구 노상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024-04-01
  • 지자체 다문화 가족 출신 공무원 채용 잇따라
    효율적인 다문화 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해 다문화 가족 출신 공무원을 채용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습니다. 함평군은 최근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출신 여성 3명을 지방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으로 공개 채용해 가족행복과에서 다문화 가정 지원업무를 수행하도록 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1월 베트남 출신 다문화 여성 한 명을 지방임기제 7급 상당 공무원으로 공개 채용했습니다. #다문화가족 #공무원 #공개채용
    2024-03-29
  • 민원 넣은 시민 '체납 여부·주소' 몰래 조회한 공무원
    복무규정을 지적하며 감사를 제기한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몰래 조회한 인천시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인천시청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 시청 사무실에서 지방세입 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몰래 들여다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부하 직원을 시켜 민원인의 체납 여부를 조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소와 가족관계 등이 적힌 주민등록 등·초본도 들여다본 것으로 확인됐습
    2024-03-28
  • '괴롭힘 정황'..새내기 9급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
    출근한 지 두 달가량 된 30대 새내기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6일 충북 괴산군청에 따르면 군청 소속의 9급 공무원 38살 A씨가 지난 4일 혼자 살던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2일 괴산군청에 첫 출근한 새내기 공무원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은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A씨의 휴대전화에 자동녹음된 통화내용과 회의 녹음 파일 등을 확인한 결과, 친구에게 직장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한 내용이 담겨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전화 통화에서 A씨는 "임용 첫날
    2024-03-26
  • 공중화장실 에어컨 훔친 공무원, 이번엔 만취운전에 아내 폭행
    공중화장실 에어컨과 실외기를 절도한 뒤에도 선처를 받은 공무원이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를 내고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1부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상, 특수상해, 가정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57살 A씨에 대해 원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28일 밤 11시쯤 혈중알코올농도 0.230%의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37살 운전자에게 전치 4주의 상해를
    2024-03-26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