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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행정절차 간소화..사업 추진 속도
    전라남도 광양시가 추진하는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행정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20일 광양시는 지역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로 산림청 산지협의 절차 단축을 건의한 결과, 지난 18일 정부의 '기업·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에 채택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산지협의 절차 단축의 주요 내용은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행정절차 중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심의 절차의 간소화였습니다. 용도지역·지구 변경에 따른 보전산지 변경은 심의를 면제하고 관광단지 지정
    2024-12-20
  • 한덕수 총리 "광양 리튬공장, 포스코 글로벌 리더 도약 전환점"
    한덕수 국무총리가 "광양 리튬공장은 포스코가 글로벌 리튬 산업의 리더로 도약하는 데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29일 전남 광양 포스코 리튬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포스코 리튬공장은 앞으로 연간 4만 3,000t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면 전기차 100만 대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국내 최초로 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기 위해서 1조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포스코 그룹과 필바라 미네랄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포스코는 피땀 어린 노력으
    2024-11-29
  • [KBC미래포럼]"친환경 트렌드 맞춤형 선제적 전략 수립 필요"
    KBC 미래포럼에서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춘 빠른 산업 전환으로 성공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수출은 물론 국내 시장에서도 각각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에 이어 2위로, 그간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석유화학 산업 재편이 강조됩니다. 김평중 한국화학산업협회 본부장은 "중국과 중동 등 경쟁국이 원가경쟁력 높은 최신 기술을 적용한 대규모 설비 증설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범용 중심 사업구조를 가진 우리나라는 경쟁력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중국과 미국, 독일, 일본에 이은 세계 5위 화학산업국인 동시
    2024-11-22
  • [KBC미래포럼]"탈탄소 해법 찾자" 정·관·재계 높은 관심
    탈탄소 해법을 찾고 에너지 대전환을 모색하기 위한 제3회 KBC미래포럼에는 정치권과 정부, 재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2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한국관 그랜드홀에서 열린 KBC미래포럼 영상 축사를 통해 "여수와 광양 국가산단의 성장과 환경문제를 오랜 기간 지켜보며 정책적 해법을 고민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우 국회의장은 "저탄소 산업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과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확충, 기업의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입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11-22
  • KBC 미래포럼 개막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 산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경쟁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KBC 미래포럼이 열렸습니다. 22일 오후 2시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제3회 KBC 미래포럼이 막을 올렸습니다. 정서진 KBC 회장과 김상협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정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은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 전환 방안
    2024-11-22
  • '망덕포구 898m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연내 개장
    전라남도 광양시 망덕포구에 설치된 공중하강체험시설이 올 연말부터 본격 운영됩니다. 광양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보름간 섬진강 망덕포구 공중하강체험시설의 이름을 공모한 결과 '섬진강 별빛 스카이'로 이름이 확정됐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앞서 광양시는 공모에 접수된 171건 가운데 시민 선호도 조사와 시정조정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시설 이름을 확정했습니다. 광양시는 이달 초 위탁사 선정을 끝내고 간판, 도로표지판 등 주변 기반 시설 정비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이어 세부 운영 방침을 확정해 연내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는다는 방
    2024-11-15
  • 공원 차량서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동승 여성은 병원 이송
    전남 광양의 한 공원에 주차된 차량에서 3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7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반쯤 광양시 마동 한 공원주차장에서 3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차 안에는 함께 발견된 30대 여성 B씨는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날 B씨의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 공원 인근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씨의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2024-11-07
  • 광양서 빨래 널던 40대 여성, 추락해 사망
    아파트 16층에서 빨래를 널던 40대 여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2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쯤 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 앞 화단에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불과 함께 떨어진 40대 여성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119 구급대에 의해 순천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창문을 열고 빨래를 널다 이불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4-11-03
  • "광양 플랜트노조 임금이 여수보다 낮다고?".."임금·지역 차별 철폐"
    전국플랜트노조가 광양 지역 건설 현장 임금과 지역 차별을 철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플랜트노조는 성명을 내고, "광양지역 건설노동자는 동일 기술과 동일 노동을 제공하고도 포항, 여수, 울산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연 평균 천만 원 정도 임금을 덜 받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주 사용자인 포스코가 저가제한낙찰제를 스스로 무너뜨려 덤핑수주로 원하청업체의 부실경영을 부추기고 그 손실을 고스란히 노동자들에게 떠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런 현상이 매년 지속되면서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은 계속해서 내려갔고,
    2024-10-30
  • 소설가 박혜강 씨 지병으로 별세
    1990년대 산업화시대 부조리한 현실에 주목하며 리얼리즘 문학을 개척해 온 소설가 박혜강(본명 박혜천) 씨가 지병으로 14일 낮 12시 32분께 별세했습니다. 향년 71세. 1954년 전남 광양에서 출생한 고인은 1989년 무크지 '문학예술운동' 제2집에 탄광 화재사고를 소재로 한 중편소설 '검은 화산'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습니다. 이어 1991년 원전 문제를 다룬 소설 '검은 노을'로 제1회 실천문학상을 수상하며 일약 중앙 문단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검은 노을'은 우리나라 최초로 핵 문제를 본격적으로 파고든 장편소설로
    2024-10-14
  • 20대 공무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전라남도 광양시청 소속 공무원이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1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5분쯤 광양시 광양읍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시청 동료들이 자택을 찾았고, 숨진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광양시청 소속 공무원인 A씨는 이 집에서 혼자 머물며 출퇴근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2024-10-11
  • 섬진강 관광시대? "알맹이 없이 지지부진"
    【 앵커멘트 】 섬진강 권역을 하나로 묶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려는 지자체의 움직임이 2021년부터 계속되고 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고 못하고 있습니다. 관련 시·군이 제각각 사업을 추진하고, 예산도 충분치 않아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광양시와 구례, 곡성, 경남 하동군은 지난해 3월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꽃 축제와 섬진강 등 공동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연계형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머무는 관광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 싱크 : 김
    2024-10-09
  • "세계적 미디어아트 선보여"..광양·린츠 교류전 열려
    【 앵커멘트 】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중심지인 오스트리아 린츠시의 유명 작가 작품들이 광양에 내걸렸습니다. 미디어아트가 철강도시 광양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형형색색의 조명이 건물을 화려하게 물들입니다. 오스트리아 린츠시·대한민국 광양시 작가들이 만든 미디어아트 작품입니다. 광양시가 '빛으로부터 8637'을 주제로 광양-린츠 국제 미디어아트 교류전을 갖습니다. 숫자 '8637'은 광양과 린츠 사이의 거리를 의미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과
    2024-10-05
  • 비바람에 전기 시설 훼손..광양시 284가구 정전
    강한 비바람에 전기 시설이 훼손되면서 전남 광양시 수백 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20일 저녁 7시쯤 전남 광양시 옥곡면과 진상면 284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전기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한전 측은 비바람으로 전기 시설이 훼손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날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광양시에는 백운산 등에 전날부터 109㎜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2024-09-20
  • 전라남도, 추석 앞두고 광양5일장서 장보기 행사
    전라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도의회 의장, 정인화 광양시장은 11일 광양 5일장을 찾아 서민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또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역특산품을 구매하면서 어려운 점을 청취했습니다. 김 지사는 상인들을 만나 물가 관리와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록적인 폭염과 고물가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도록 도민들께서 전
    2024-09-11
  •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이 전남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습니다. 10일 나 회장은 광양시청을 방문해 정인화 시장에게 고향사랑 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하고 두 도시 간 산업·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서 우광일 광양상의회장은 지난 8월 형제 도시 포항시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나주영 포항상의 회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회원사 소속 임직원들 간의 상호기부 참여가 이어져 지역경제에 빛이 될 수 있도록 양 상의가 발 벗고 나서겠다"
    2024-09-10
  • [영상]'데구루루' 바닥 기울고 누수에 곰팡이..신축 아파트 '하자 투성'
    전남 광양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누수와 균열 등 하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양 ○○아파트 입주기간 이후 그리고 실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라 주장하는 작성자 A씨는 "입주 시작한 지 두 달이 가까워지는데도 부실한 관리와 하자 문제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바닥에 놓인 물건이 한 방향으로 구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A씨는 "
    2024-08-19
  • 포스코 광양제철소 공장서 감전사고..4명 병원 이송
    포스코 광양제철소 공장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습니다. 26일 오전 11시 30분쯤 광양국가산단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감전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직원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은 전기판넬 점검을 하던 중 불꽃이 튀면서 감전사고가 일어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스코 측은 이 같은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6
  • 대기오염물질 전국에서 가장 많이 나온 '전라남도', 사업장은 '광양제철소'
    【 앵커멘트 】 전국에서 대기오염물질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 전라남도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5년 연속 전국 최다 배출 사업장으로 지목됐습니다. 청정 전남에 오명을 안겨주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환경부가 지난달 30일 전국 대형사업장 9백여 곳의 굴뚝에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대기오염 물질이 많이 나온 곳은 전라남도로, 지난해 4만 2천 톤이 넘게 방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위인 충남과도 2천 톤 차이고, 전국 평균과
    2024-07-02
  • "못 들어와!" 할인 분양 이웃 이사차량 드러누워 막은 입주민들
    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에서 기존 입주민들이 할인 분양자들의 이사 차량을 막아 세우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아파트 난리가 났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아파트 거주자라 밝힌 작성자는 일부 입주민들이 "할인 분양 세대를 반대한다고 이사 들어오는 차량 막으려고 드러눕고, 이사 오지 말라"며 소리를 질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어린아이들이 뭘 보고 배울까 걱정되어 저도 이 아파트 떠나고 싶다"고 토로했습니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한 남성이 바닥에 드러누운 모습과 입주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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