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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기교육으로 5·18 바로 배워" 왜곡 바로잡은 초등학생 표창
    【 앵커멘트 】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한 온라인 게임의 실체를 제보해 화제가 됐던 부산의 한 초등학생이 광주광역시로부터 표창을 받았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계기교육 수업을 통해 5·18을 바로 알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부산광역시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이호진 군이 가족과 함께 광주광역시청을 찾았습니다. 5·18 왜곡 온라인 게임을 제보한 이 군을 초청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군은
    2024-05-13
  • [44주기.1] "5·18진상조사위 보고서 바로잡아야"
    【 앵커멘트 】 5·18 44주기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 차원의 첫 종합보고서가 작성되는 등 5·18의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에 KBC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회가 4년에 걸친 활동 끝에 부실한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5·18 왜곡의 근거가 되고 향후 또 다른 논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5·18진상조사위가 오류를 인정하고 바로잡겠다고 했지만 지역민과 정치권의 협력 없이는 쉽지 않은
    2024-05-13
  • 민형배 "검찰 표지갈이 수법으로 이재명 재판 공문서 조작"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이 "검찰이 속칭 표지갈이 수법으로 문서를 조작한 것이 최근 이재명 대표 공판에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특별대책단장이자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인 민형배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이 시장의 결재가 이루어진 공문과 그렇지 않은 공문을 표지갈이로 섞은 것"이라며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의혹규명을 위한 특검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 의원은 "이 사건과 관련한 일련의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사건을 덮고, 왜곡하고 조작한 위법 행위 의혹에 대한 진상을 밝힐 수밖
    2024-05-13
  • 낮 최고 '28도' 초여름 더위..강원 '산불 주의'
    14일인 화요일 전국이 쾌청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0도, 대전 11도 등 8~16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5도, 강릉 28도, 대전 26도, 대구 28도 등 21~28도를 오르내리며 덥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강릉과 동해 등 강원도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날 광주와 전남 지역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8~
    2024-05-13
  • 광주 지검장·고검장도 사직..檢 인사 임박
    전국 각지 검찰청에서 고위 간부들이 줄사표를 내고 있는 가운데, 홍승욱(28기) 광주고검장과 박종근(28기) 광주지검장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검찰 안팎에서는 고검장·검사장 인사 단행을 앞두고 용퇴가 이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박 지검장은 13일 검찰 내부망에 사직 인사를 올려 "25년 조금 넘는 기간 검사로서 행복했다. 후배들에게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무거운 짐만 남겨두고 가는 발걸음이 무겁다"고 했습니다. 이어 "성경에 환난 중에 인내하면,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룬다는 구절이 있다. 어
    2024-05-13
  • "다시 태어나도 선생님?" 10명 중 2명 불과..'역대 최저'
    다시 태어나도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역대 가장 낮았습니다. 교직 생활에 만족한다는 응답 역시 21%로 조사 이래 가장 낮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제43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6일부터 열흘간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1만 1,3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교직에 대한 인식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태어나면 교직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은 19.7%에 그쳤습니다.
    2024-05-13
  • 윤호중 "대통령 권한 제한·5·18 정신 등 원포인트 개헌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대통령 권한 제한과 5·18민주화운동 정신 수록 등을 골자로 하는 원포인트 개헌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윤호중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많은 국민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봤지만 바뀐 건 없었다"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윤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국민들이 윤 정권 심판의 깃발을 들어줬다"며 "앞으로 3년은 이대로는 안된다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은 대통령이 국회를 무시하고
    2024-05-13
  • 5·18에도 광주과학관은 무료! 발명페스티벌도 열려요
    국립광주과학관이 4월 과학의 달과 5월 가정의 달에 이어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도 상설전시관 무료개관 이벤트를 계속 진행합니다. 광주과학관에 따르면 지난 4월 과학의 달에는 7,8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데 이어,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1만 3,000여 명이 방문해, 개관 이래 가장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하는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오는 5월 18일 민주화운동 기념일에도 무료개관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이날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과학관에선 광주시와 광주과학문화협회와 함께 하는
    2024-05-13
  • 5·18 구묘역, 시민친화공원으로 새롭게 조성
    광주 망월동 5·18 구묘역이 시민친화공원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광주광역시는 5·18기념재단과 5·18공법단체, 광주·전남추모연대, 시민단체연합회, 광주시의회 등이 참여하는 5·18 구묘역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5·18 구묘역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의 기본 방향에 대한 합의를 마쳤습니다. '5·18 구묘역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은 5·18 대표 사적지인 5·18 구묘역을 국립5·18민
    2024-05-13
  • 광주 서구 화훼단지서 불..4천여 만 원 피해
    광주의 한 화훼단지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2일 밤 1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4개 동과 꽃 등 작물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4,236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화재 발생 35분 만인 새벽 0시 15분쯤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사건사고 #화재 #꽃 #비닐하우스 #경
    2024-05-13
  • KIA, 시즌 첫 더블헤더 '1승 1패'..'실책·뒷심 부족' 아쉬움
    KIA타이거즈가 시즌 첫 더블헤더에서 SSG랜더스와 1승씩을 주고받았습니다. KIA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3대 2로 승리를, 2차전에서는 6대 10으로 패했습니다. 1차전에서는 선발 황동하의 5이닝 1실점 호투 등으로 승리했지만, 2차전에선 실책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2차전 KIA 선발로 나온 김사윤이 1회초 선두타자 박성한을 볼넷으로 내보낸 다음 최경모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박성한에게 도루를 허용했습니다. 이어 3루 도루를 시도한 박성한을 잡기 위해 김사윤이 3루로
    2024-05-12
  • "광주ㆍ전남 대학 신입생 중도 탈락 비율 해마다 증가"
    광주·전남 지역 일부 대학의 신입생 중도 탈락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대학 알리미에 공시된 지역 일반대학교 21곳의 신입생 중도 탈락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중도 탈락 비율이 6.4%에서 2021년 9.7%, 2022년 11.8% 등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민모임 측은 신입생 수를 부풀려 수십억 대의 정부 지원금을 노리는 일부 대학이 적발되고 있는 만큼 교육부의 적극적인 감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05-12
  • 광주 전문예술극장 건립 본격 추진..자문위 첫 회의
    광주 문화예술 분야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전문예술극장' 건립이 본격 추진됩니다. 행정과 문화예술, 도시계획 등 각 분야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광주광역시 전문예술극장 자문위원회는 오는 14일 첫 회의를 열고 타당성 조사와 대상지 선정, 운영 방식 등 예술극장 건립에 필요한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광주시의 전문 예술극장 건립 사업은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 조성사업 연차별 실시계획 중 2022년 사업계획에 포함돼 지난해 12월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2024-05-12
  • 광주 '광천선 신설안' 추진..터미널·야구장 지나
    광주광역시가 광천동과 임동 일대 도시철도 신설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복합쇼핑몰 건립과 서구 광천동, 북구 임동 일대 교통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시철도 신설안을 담은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노선은 상무역에서 시청을 지나 터미널, 전·일방 부지, 야구장, 광주역을 잇는 7.8㎞ 구간으로 광주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는 7월쯤 국토부에 계획안을 제출할 방침입니다.
    2024-05-12
  • 목판화와 사진으로 보는 5월의 함성
    【 앵커멘트 】 1980년 5월의 아픔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목판화에서부터 사진과 영상을 고루 관람할 수 있습니다. 5·18 44주기를 앞두고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공수부대원이 쓰러져 웅크린 시민에게 곤봉을 휘두릅니다. 끔찍한 폭력이 흑백의 강렬한 대비로 나타났습니다. 80년 5월 당시 계엄군의 만행을 고발하고 오월의 현장을 알리는 목판화 전시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미술관이 소장 중인
    2024-05-12
  • 비 그치고 미세먼지..내일 낮 최고 26도까지 올라
    일요일인 오늘(12일) 광주 전남은 비는 그쳤지만 대체로 흐린 가운데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광주와 전남 서부권에 오늘 오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하루종일 대기질이 나빴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8~14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낮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20~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024-05-12
  •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광주 개최..허은아 1위
    【 앵커멘트 】 개혁신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제1차 전당대회 광주ㆍ전라ㆍ제주 권역 토론회가 오늘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후보들은 저마다 당의 미래와 비전, 수권정당으로 도약을 위한 각오들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오늘 전당대회에서 5명의 후보들은 저마다의 생각을 담은 당의 발전 방향을 이야기했습니다. 수권정당에 대한 의지와 2년 뒤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각오도 내비쳤습니다. ▶ 싱크 : 허은아 / 당대표 후보 - "당대표 허은아는 수권정당을 이야기 합
    2024-05-11
  • 전국 비 소식..내일부터 중국발 황사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비는 12일인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5~30mm, 충청권 10~40mm, 전라권 10~60mm, 경상권 20~60mm, 제주도 20~60mm 등입니다. 경기와 강원, 충남, 전남, 경북 등에 강풍특보가 발효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새벽부터 백령도를 시작으로 중국발 황사가 유입돼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10도, 대구 16도 등 9~18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3도, 강릉 25도,
    2024-05-11
  • "응축된 시어로 5·18정신을 노래하다",,광주문협, 오월 시 낭송회 개최
    ◇"응축된 시어로 5·18정신을 노래하다"..광주문협, 오월 시 낭송회 개최 그날의 함성은 제 살을 녹여 불 지핀 성화였고 80만 시민, 심장의 피를 마시고 피어난 새빨간 장미의 눈물, 뜨겁게 입 맞추는 민중의 아픔이었다 오, 창대하여라, 역사에 사는 5.18이여 천년 만년 더불어 사는 민주여, 사랑이여. - 이근모 '5·18 연가' 中 5·18 44주년을 맞아 광주 민주항쟁정신을 뜨거운 목소리와 응축된 시어로 전하는 시낭송회가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립니다. 광
    2024-05-11
  • 공진성 "尹, 국민들 국정 불만..명품백 의혹 사건 하나로 축소"[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아내의 현명치 못한 처신을 사과드리고 있다"라고 말한 데 대해 국민들의 국정에 대한 불만을 대통령이 명품백 받은 사안 하나로 축소하는 느낌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교 교수는 9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국민들의 국정 불만을 명품백 수수 사건 하나로 국한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아내의 현명치 못한 처신을 사과드리고 있다"는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도 "특별히 입장 변화라고 느껴지지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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