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전지훈련서 도박' 롯데 자이언츠 선수 4명 귀국 조치

작성 : 2026-02-13 21:33:11
▲ 대만 타이난에서 전지훈련 중인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들이 불법 도박장에 출입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대만 타이난에서 2026시즌을 준비 중인 롯데 자이언츠가 소속 선수들의 불법 도박장 출입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롯데 구단은 13일 자체 면담 결과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선수가 대만 내 불법 도박장에 출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지훈련 기간 중 휴식일을 이용해 현지 온라인 도박장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단 측은 이유를 불문하고 KBO 규약과 구단 내규를 위반한 4명의 선수를 즉시 귀국 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해당 내용을 자진 신고하고, 향후 결과에 따라 구단 차원의 상응하는 징계를 내릴 예정입니다.

이번에 적발된 선수 중 나승엽과 고승민은 팀의 주전 내야수로 활약하고 있어 전력에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롯데는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추가 가담자가 있는지 전수 조사를 벌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단은 조사 결과 추가적인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아울러 선수단 전체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며 기강 잡기에 나섰습니다.

롯데 구단은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를 일으켜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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