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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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궂은 날씨 속 실내 놀이시설·체험장, 어린이 '북적'
    【 앵커멘트 】 지난해에 이어 올해 어린이날에도 궂은 비가 찾아오면서, 우리 아이들은 아쉬움이 더했을 것 같은데요. 비를 피해 실내 놀이시설과 행사장으로 가족들이 몰리면서 하루종일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에 나선 꼬마 소방대원들. 불길이 치솟는 건물을 향해 있는 힘껏 물대포를 쏩니다. 함께하는 또래 친구들이 있어 더욱 즐거운 어린이날입니다. ▶ 인터뷰 : 정다혜 / 광주광역시 월곡동 - "어린이날에 불 끄는 거 하니까 재미있었어요." 오늘은 내가 치즈 요
    2024-05-05
  • 비바람에 가로수 전도 등 피해 속출..6일까지 80mm 비
    어린이날인 5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순천시 덕월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차량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오후 2시쯤엔 여수시 율촌면 산곡터널 인근에서 산사태로 흙더미가 자동차전용도로를 덮쳐 소방당국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광주와 전남에서는 가로수 전도와 도로 침수 등 모두 3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바다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목포와 완도, 여수, 고흥 등 40개 항
    2024-05-05
  • "서운해서 어쩌나.." KIA-한화 등 프로야구 5경기 '우천취소'
    어린이날인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타이거즈와 한화이글스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우천취소됐습니다.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 NC다이노스와 SSG랜더스, 키움히어로즈와 kt wiz, 롯데자이언츠와 삼성라이온즈 등 프로야구 4경기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KBO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국내 유일의 돔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SG과 키움의 경기를 제외하곤, 모두 우천취소됐습니다. 이로써 올해 비나 미세먼지 등으로 취소 또는 노게임 선언된 경기는 모두 15경기로 늘었습니다. 이날 광주 경기에서
    2024-05-05
  • [인터뷰]장은미 광산가족센터장.."이주민의 '사회적 가정' 역할에 최선”(2편)
    ◇ 선주민과 이주민의 조화로운 환경 만들기 - 센터운영에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광산구가족센터는 광산구청과 더불어 선주민과 이주민의 화합과 조화로운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마음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광주 5개 자치구 중 외국인과 결혼 이민자 비율이 50%가 넘는 곳으로 이주민에 대한 정책과 지원에서 앞서가는 센터입니다. 다양한 이주배경 가진 아동·청소년에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정'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중도입국자녀 멘토링사업, 장학사업, 글로컬인재양성 사업 등을 진행하고
    2024-05-05
  • 'KIA 김도영, 11호 홈런포', 팀은 압승..'뜨거운 광주'
    KIA타이거즈 김도영이 어린이날 연휴 경기에서 또다시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김도영은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5회말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지난 4월 역대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은 이날 홈런으로 시즌 11호를 기록하며 홈런 부문에서 kt 위즈의 강백호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IA는 이날 경기에서 한화를 10대 2로 대파하면서 선두 질주도 이어갔습니다. 1회말 박찬호 2루타, 김도영 내야안타 이후 1사 2, 3루에서 최형우
    2024-05-05
  • '비 내리는 어린이날' 강한 비바람 주의..최대 80mm 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어린이날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때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5일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8~14도,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17~2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연휴인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전남권은 이날 오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 등엔 이날 오후부터 6일 새벽 사이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2024-05-05
  • 임상준 환경부 차관, 무등산 평두메 습지 방문…람사르 습지 추진 점검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 습지를 찾아 람사르 습지 등록 추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4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임상준 차관은 3일 "평두메 습지는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한 동식물 서식공간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 광주시와 북구, 무등산국립공원공단은 실태조사 등을 거쳐 환경부에 평두메 습지의 람사르 습지 등록을 건의했습니다. 스위스 글랑에 위치한 람사르협약 사무국은 지난 2월 환경부로부터 람사르 습지 인정을 요청받고 심의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 화암동 일대
    2024-05-04
  • [남·별·이]80년대 해직기자 출신 향토사가 김용휴 시인(1편)
    80년대 해직기자 출신 향토사가 김용휴 시인(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1980년 5월 공수부대원이 신문사 옥상에 올라가려 하자 이들을 저지하려다 곤봉 세례를 당해 머리에 피가 철철 흘렀지요. 인근 정형외과에 가서 치료를
    2024-05-04
  • [인터뷰]장은미 광산가족센터장.."가족·가정의 소중한 의미 간직해야"(1편)
    ◇ 가족과 가정에 대한 희망적인 미래의 전망 "가족의 개념이 전통적인 혼인·혈연 중심에서 확장되고 있습니다. 비혼 출산이나 동거 등 가정 형성의 다양화에 대한 수용도 높아져야 합니다. 가정은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라는 공간의 의미가 더해져 있고, 가정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아동의 출산과 사회화 기능입니다. 때문에 가족에 대한 건강한 인식과 관심은 더욱 필요합니다." 장은미 광주광역시 광산가족센터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가족과 가정의 의미를 이같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장 센터장은 "모든
    2024-05-04
  • [대담]5월이면 광주 찾는 김동연 "尹 정부, 5ㆍ18에 대한 약속 안 지켜"
    【 앵커멘트 】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전국에서 각계각층 인사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공직자, 기관장들과 함께 광주를 찾았는데요. 김재현 기자가 직접 만나 오월 광주 방문의 의미와 국내 현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 기자 】 Q. 늘 5월이면 빠지지 않고 광주를 찾고 계십니다. 특히 이번에는 혼자 오신 게 아니라 경기도의 여러 기관장분들과 함께 오셨는데 어떤 의미일까요? 김: 이번에 저희 세 부지사와 또 17분의 기관장이 함께 와서 광주 민주화 묘
    2024-05-03
  • AI 인프라 갖춘 광주.."2단계 사업 예타 면제 절실"
    【 앵커멘트 】 광주 첨단3지구에 국가 AI데이터 센터 등 각종 인프라를 갖추는 AI 집적단지 1단계 사업이 올해 마무리 됩니다. 이제는 기업들이 사업모델을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실증하는 기반이 만들어져야 하는데요. 내년부터 시작돼야 할 2단계 사업이 아직도 확정되지 않으면서 광주시가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국가AI데이터센터, 올해 말 완공되는 초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사업비 4200억 원이 투입된 AI 집적단지 1단계 사업에 따라, 첨단3지구에 AI 인프라들
    2024-05-03
  • 어린이날 앞두고 광주 우치동물원 사슴사 새단장
    어린이날을 앞두고 광주 우치동물원의 사슴사가 새단장을 마쳤습니다. 우치동물원은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있던 노후한 사슴사를 '남유럽에 사는 다마사슴의 고향'을 콘셉트로 친자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또 먹이그물 주머니 등을 배치해 동물들의 무료함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행동을 유도하는 '행동풍부화 시설'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새 사슴사에서는 꽃사슴과 다마사슴, 붉은사슴 등이 함께 지내게 됩니다. 지난 1992년 문을 연 광주 우치동물원은 2016년 원숭이사에 이어 지난해 10월 곰사를 리모델링하는 등 단계적으로 시설을 개선
    2024-05-03
  • '성평등 실현해 지역 발전 이끈다'..첫 광역형 기구 발족
    인권의 도시 광주에서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을 포괄하는 광역형 성평등 기구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3일 광주여성가족재단과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북여성가족재단, 제주여성가족연구원 4개 기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전라·제주여성가족정책 네트워크'를 출범시켰습니다. 이 네트워크는 전라·제주 지역의 성평등 실현과 지역 발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최초의 광역형 성평등 기구입니다. 이날 ACC에서 열린 출범식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습니다
    2024-05-03
  • 비 오는 어린이날.."실내 프로그램도 많으니 걱정 마세요!"
    어린이날인 모레(5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비는 광주·전남, 전북서해안에 20~60mm, 많게는 80mm 이상 쏟아질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적지 않은 비인 만큼 야외 나들이는 힘들겠지만,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날 기념행사들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광주시, 시민홀에서 어린이날 행사 예고 광주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오전 10시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예정된 어린이날 행사를 시민홀에서 진행합니다. 어린이들은 마술·비눗방울 공연
    2024-05-03
  • "지역사회 복지의 중심축 역할 수행에 최선"..금호종합사회복지관 30주년
    "금호, 서른 즈음에 공도자와 함께!" 금호종합사회복지관은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30주년 행사는 금호종합사회복지관의 발전과 성취를 기리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의 더 나은 협력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했습니다. 또한 앞으로의 30년을 향상 비전선포식도 진행이 됐습니다. 1994년 5월 4일에 개관한 금호종합사회복지관은 금호1동, 금호2동, 풍암동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과 기대 속에 지역사회복지의 중심축으로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2024-05-03
  • "눕기만 해도 완치"..베개 효능 속여 판 업자 벌금형
    단순한 베개를 수백 가지 의학적 효능이 있는 의료기기로 속여 판 6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은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침구류 판매업체 대표인 63살 A씨와 업체 측에 벌금 200만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베개를 마치 의료기기인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해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24년간 약 20만 건 효능을 분석한 결과, 이 베개는 350가지 항목 치유 사례가 있다"며 "눕자마자 덜 아프고, 안 아프며, 완치에 도달한다"고 베개에 의학적 효능이 있는
    2024-05-03
  • 목줄 안 한 사냥개 사람 물어..견주 벌금 200만 원
    목줄을 하지 않은 사냥개가 사람을 물어 다치게 한 데 대해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은 지난해 9월 전남 담양군의 한 야산에서 훈련시키던 사냥개 관리를 소홀히 해 행인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86살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목줄이나 입마개를 하지 않고 사냥개를 야산에 풀어뒀습니다. A씨는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하려고 멧돼지 몰이용으로 사냥개를 훈련시켜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피해자의 상처가 나뭇가지에 긁힌 상처라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재판장은 신고
    2024-05-03
  • 지긋지긋한 '연패' 탈출한 광주FC, 대전 상대로 분위기 반전하나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6연패' 수렁에서 벗어난 광주FC가 대전을 홈으로 불러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광주FC는 오는 6일 오후 4시 반,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두 팀은 현재 승점 1점 차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근 10경기 상대 전적은 광주가 4승 5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광주는 이정효 감독 부임 이래 대전을 상대로 한 번도 진 적이 없습니다. 제주전에서 지긋지긋했던 연패를 끊어낸 광주는 특유의 공격 축구로 대전의 골문을 노릴 전망입니다. 대전은
    2024-05-03
  • 낮기온 '30도' 육박..일교차 커 '감기 조심'
    3일 전국이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9도, 대전 10도 등 7~1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구 28도, 춘천 29도, 대전 27도, 부산 22도 등 21~29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일교차가 15~20도가량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내륙에는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충청권과 경상권에 1km 미만의 안개가 예보됐습니다. 광주와
    2024-05-03
  • 스리랑카 국가폭력 맞선 여성 인권 활동가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잇는 광주 인권상 24번째 수상자로 스리랑카 여성 인권 활동가인 수간티니 마티야무탄 탕가라사가 선정됐습니다. 전쟁 피해 여성들의 인권과 권익 향상을 위해 투쟁한 그의 삶을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수간티니는 스리랑카 군부 독재 정권의 만행을 보고 자랐습니다. 스리랑카 군은 1983년부터 2009년까지 수간티니가 속한 민족을 강제 이주시켜 무차별 학살했습니다. 여성들에게 성범죄도 저질렀습니다. 수간티니도 이 과정에서 남편을 잃었고, 2009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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