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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기 조심하세요"..광주 모기 개체 수 지난달보다 3.4배 증가
    최근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 첫째 주부터 이달 첫째 주까지 광주 지역 도심에서 채집한 모기를 분석한 결과, 이달 첫째 주에 채집된 모기 개체 수는 37마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달 주 평균(10.9마리)보다 3.4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금까지 채집된 모기에서는 일본뇌염과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6~8월 기온 상승과 6월 강수량 증가로 모기 개체 수
    2025-06-11
  • 이창진 2번, 박찬호 6번..'영봉패 충격' KIA, 라인업 대폭 수정
    무기력한 패배였습니다. 10일 KIA 타이거즈는 삼성 라이온즈에 8대 0 영봉패를 당했습니다. 삼성의 철벽마운드를 상대로 4개의 안타를 뽑아내는 데 그쳤습니다. 8회까지 안타는 단 2개, 승부가 크게 기운 9회 2개를 추가했을 뿐입니다. 경기가 끝난 뒤 몇몇 선수들은 경기장에 남아 특타를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11일 KIA는 광주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주중 시리즈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라인업을 대폭 수정했습니다. 윤도현(2루수)-이창진(좌익수)-오선우(1루수)-최형우(지명타자)-위즈덤(3루수)-박찬호(유격수)-최
    2025-06-11
  • 잭슨 폴록·로스코 등 美 현대미술 거장 작품 광주로..ACC재단 '뉴욕의 거장들' 특별전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등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7월 광주에 찾아옵니다. 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는 7월 18일부터 10월 9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 6관에서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전시로 뉴욕 유대인박물관의 명작을 아시아 지역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입니다. 유럽으로 대표되는 서양미술사의 흐름 속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한 뉴욕화파 작가들에 의해 추
    2025-06-11
  • 16~20일 광주 하남대로 일부 구간 부분 통제
    광주 '상무지구~첨단산단 간 도로개설공사'가 진행되는 하남대로 구간(북구 동림동 933-70 일원)이 오는 16~20일 부분 통제됩니다. '상무지구~첨단산단 간 도로개설공사'는 상무지구 시청사 뒤편과 첨단 보훈병원 간 4.98km를 잇는 4~6차선 도로 신설 사업입니다. 교통 통제가 실시되는 하남대로 구간에는 총 연장 880m, 폭 21m 규모의 가칭 영산강대교가 신설됩니다. 도로가 개설되면 빛고을대로 교통량이 분산돼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06-11
  • 올해 첫 태풍 '우딥' 발생..주말 전국 많은 비
    11일 오전 9시쯤 베트남 다낭 동쪽 580km 부근 해상에서 올해 첫 태풍 '우딥'이 발생했습니다. '우딥'은 오는 12~13일 중국 광둥성 방향으로 북상한 뒤 다음주 초 중국 상하이 남서쪽 내륙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진 않겠습니다. 다만, 태풍 수증기가 남해상의 정체전선을 강화해 주말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 태풍이 6월에 발생한 건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으로 태풍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51년 이후 5번째로 늦게 발생한 태풍으로
    2025-06-11
  • 김영록 전남지사 "기후에너지부, 에너지 수도 전남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1일 "새정부가 검토 중인 '기후에너지부'를 한전과 전력거래소 등이 있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유치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기후위기가 미래세대 생존까지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밝힌 '기후에너지부 신설' 공약은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결정적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기후·에너지 정책은 부처 간 분절된 행정과 책임 구조 때문에 실효성이 크게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6-11
  • 응급처치 안 해 환자 숨지게 한 의료진 '무혐의'..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응급환자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의료진들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최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A씨 등 의료진 4명에게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지난 2023년 광주광역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60대 환자 B씨가 숨졌습니다. 당시 유족 측은 B씨가 음식물에 의해 질식한 상황에서 의료진이 심폐소생술 등 제대로 된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의료진들은 B씨를 발견했을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며 혐의를 부
    2025-06-11
  • 김일곤 『휘파람새가 뽑은 가락국수』 시집 출간
    남도는 서정시와 잘 어울리는 문향(文鄕)입니다.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풍미가 넘치는 음식, 그리고 판소리와 시·서·화 등 풍류가 한데 어우러진 고장이기 때문입니다. 전남 구례 출신 김일곤 시인이 남도의 서정과 가락을 감칠맛 나는 언어로 빚어낸 시집 『휘파람새가 뽑은 가락국수』(시와사람刊)를 출간했습니다. 평생 교직에 몸담은 김 시인은 1993년 《새교실》 시 추천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2004년 《한울》 신인문학상, 2012년 《문예감성》 시조 신인문학상, 《문장21》 신인문학상, 2014년 《시산맥》
    2025-06-11
  • 금호타이어 화재 구체적 해법은 아직.."대주주 더블스타가 나서라"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화재가 발생한 지 한 달을 맞고 있지만 직원 고용과 주민 보상 등 실질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대주주인 더블스타 측의 소극적 대응에 자치구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원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지역사회에 남긴 상처는 컸습니다.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협력업체를 포함해 8천 명 가까운 직원들의 손발이 묶였고, 연기와 분진으로 인한 주민 피해 신고는 1만 7천 건을 넘겼습니다. 금호타이어와 지자체 등이 민관합동 TF를 만드는 등 사
    2025-06-11
  • 전국 초여름 더위 계속..서울 29도·대구 31도·광주 30도
    오늘(11일) 전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고 일사량이 풍부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28도 ▲대전 29도 ▲청주 29도 ▲강릉 29도 ▲수원 27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제주 24도로, 평년(23~28도)보다 높거나 비슷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로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5도 ▲광주 17도 ▲대구 18도 ▲제주 18도로 시작했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 대부분
    2025-06-11
  • 새정부 출범에 광주 인공지능 사업 육성 재가동 준비
    【 앵커멘트 】 지난해 말 불법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등으로 멈춰섰던 광주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이 재추진됩니다. 광주시는 2단계 사업에 이어 초거대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까지 유치해 명실상부한 인공지능 중심 지역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는 AI데이타센터 구축에 이어 실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AI 실증밸리 사업은 데이타센터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해 실제 사업화를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실증밸리가 완성되면 연구개
    2025-06-10
  • '복공판' 석연찮은 업체 교체..예산 낭비 논란
    【 앵커멘트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복공판 입찰 과정에서 지역업체를 배제하는 등 특혜 의혹이 일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업체 교체 과정에도 논란이 제기됩니다. 결과적으로 개당 단가가 더 비싸 비용을 추가로 부담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와 광주 지역 복공판 제조 조합은 지난해 복공판 단가 인상을 두고 갈등을 빚었습니다. 조합은 지난 2022년 2월 첫 협약 당시보다 18% 이상 인상을 요구했고, 본부 측은 비용 부담이 크다며 거부했습니다.
    2025-06-10
  • 청년 인구 유출 심각..일자리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청년들
    【 앵커멘트 】 광주 인구 140만 명 선이 무너진 데에는 청년층의 유출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학업과 일자리 등을 이유로 광주를 떠나 수도권으로 향하는 청년들이 갈수록 늘고 있지는데요. 이렇다 할 대책은 없는 상황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대학생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 때문에 기왕이면 광주에서 자리를 잡고 싶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조아빈 / 전남대 3학년 - "월세도 만만치가 않은 건 사실인데 일단은 서울에서 큰 회사를 들어가면 다른
    2025-06-10
  • "벌써 푹푹 찐다"..광주·서울 낮 기온 29도, 대구 31도
    동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가 넘는 한여름 더위가 나타나는 가운데, 11일엔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수원 14도, 원주 15도, 전주 17도, 여수와 울산 19도 등 13~21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 29도, 부산 27도, 대구 31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고, 부산과 광주 등 일부 남부 지방에서는 '위험'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지역은 밤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2025-06-10
  • 인간 ABS가 돌아왔다! KIA, 이창진 1군 콜업..9번 배치
    '인간 ABS' KIA 타이거즈 외야수 이창진이 1군에 복귀했습니다. KIA는 1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첫 경기를 앞두고 지난 8일 수비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한 김석환을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이창진을 콜업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김)석환이가 3~4일 (경기를 뛰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빼고 이창진을 올렸다"며 "조금 늦게 (시즌을) 시작한 만큼 끝날 때까지 부상 없이 남아있으면서 좋은 경기 펼치길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창진은 지난 시즌 KIA의 우승 멤버로 활약했습니다. 10
    2025-06-10
  • KIA 이범호 감독, 최형우 월간 MVP 수상에 "폰세 이겼으면 말 다 한 거 아니냐"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최형우의 월간 MVP 수상에 대해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를 이겼으면 말 다한 거 아니냐"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1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된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첫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월간 MVP로 선정된 최형우에 대해 "엄청난 활약을 해줬다"며 이같이 치켜세웠습니다. "타율과 장타율, 출루율은 물론이고 OPS가 1.000을 넘어가는 워낙 좋은 발란스를 보여주고 있다"며 "팀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달에 형우가 잘 쳐주면서 팀을 잘 이끌어줬기 때문에 5할 승
    2025-06-10
  • KIA, 이 선수 없었으면 어쩔 뻔..'잘해야겠다' 떨쳐내자 '반전'
    부상 병동이 되어버린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에서 이 선수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7위 자리도 위태로웠을지도 모릅니다. 어느덧 데뷔 7년 차를 맞이한 오선우입니다. 시즌 초 주전 외야수들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기회를 받은 오선우는 올 시즌 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8 6홈런 21타점 OPS 0.855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에는 현 리그 최강 투수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의 154km/h 투심을 통타해 역전 2점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타격 순간 '공을 쪼갰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빠른 타구 스
    2025-06-10
  • 주차하다 '쾅'..음주측정 3차례 거부한 50대
    음주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한 5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2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주차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 3차례 불응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가 주차하면서 상가 철문을 들이받은 모습을 본 시민이 음주운전을 의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주 측정을 3차례 이상 거부한 운전자는 음주운전으로 간주돼 면허가 취소되고 1년 이상 3
    2025-06-10
  • 전국 낮 최고 33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
    화요일인 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전남 동부와 경상권 내륙은 체감온도가 31도 이상까지 오르며 다소 무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3도 사이로 예상되며, 특히 남부 내륙과 강원 일부 지역은 한여름 못지않은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날씨는 대체로 맑다가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고,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mm,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는 5mm 미만입니다. 미세먼지 농도
    2025-06-10
  • 광주 인구 140만 명 붕괴..인구 감소율 전국 3배
    【 앵커멘트 】 지난달 말 기준 광주의 주민등록 인구가 140만 명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2004년 이후 21년 만인데요. 출산율이 낮고 외부 유출 규모가 커지면서 인구 감소율이 전국의 3배를 웃도는 실정입니다. 보도에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말 기준 광주의 주민등록 인구는 139만 9,8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40만 명 선이 무너진 겁니다. 지난 2022년 통계청은 광주 인구가 140만 명 아래로 떨어지는 시기를 2031년으로 전망했는데, 그보다 6년이나 앞당졌습니다. 광주는 지난 2004년 인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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