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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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월 대책위 "공법단체 자숙해야..행사 주관 안돼"
    시민단체들이 5·18행사위원회를 탈퇴하고 직접 행사 주관 의지를 내비친 공법 3단체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오월정신지키기 범도시민대책위원회는 어제(25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공법단체들의 불법행위로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며 "44주년 기념행사를 주관하겠다는 것은 시·도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유족회 등 공법 3단체는 최근 직접 5월 기념행사를 주관하겠다며, 행사위원회를 모두 탈퇴했습니다.
    2023-09-26
  • 광주ㆍ전남 흐리고 가끔 비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역에 따라 5mm 안팎의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으며, 저녁 늦게부터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 안팎,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8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2023-09-26
  • [여론조사④] 민주 "내분 해결"ㆍ"李 사법리스크...국힘 "尹 국정리스크"
    【 앵커멘트 】 그럼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은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까요? 민주당 지지층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핵심 극복과제로 '당내 계파 갈등'과'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윤석열 대통령 국정리스크'를 선결 과제로 꼽았는데요. 총선 지도부를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좋겠냐는 질문에는 양당 지지층 모두 현 지도부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보도에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5개 선거구 민주당 지지층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극복해야
    2023-09-25
  • 위니아전자 노동자 "기업 실소유주,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라"
    위니아전자의 전 현직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문제해결을 요구하며, 국정감사에서 고용주를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위니아전자 노동자들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조조정으로 퇴직한 노동자들과 현직 노동자들이 550억 원이 넘는 임금 체불을 겪고 있다"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용주를 증인으로 채택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사 간 협의를 수차례 진행했지만, 사측이 번번이 체불액 지급 약속을 어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문제는 해당 기업의 미등기이사이자, 법적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실소유주
    2023-09-25
  • 법원 "풍영정천 초등생 사망사고 광주시 책임 인정"
    도심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다 숨진 초등학생 사망 사고에 대해 법원이 광주시의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3부는 지난 2021년 광주 풍영정천에서 물놀이를 하다 숨진 초등학생 2명의 유족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광주시가 4억 4천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안전사고 우려로 징검다리 대신 보도교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꾸준히 접수됐음에도, 광주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3-09-24
  • 광주 도시숲·산림공원 면적 특광역시 중 '최대'
    광주의 도시숲과 산림공원 면적이 특광역시 중 가장 넓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산림청과 광주시에 따르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성된 광주의 도시숲과 산림공원 면적은 376ha로 전국 특광역시 중에서 가장 넓습니다. 광주시는 기후대응, 경관보호, 역사와 문화 등 기능별로 도시 숲과 공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3-09-24
  • 광주 서구 주택서 불..건물 2동 전소
    광주 서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2동이 모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4일) 오후 4시 50분쯤 광주 서구 세하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층 주택과 인근 창고 등 건물 2동을 모두 태우고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9-24
  • '57년 만에 시민 품으로'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 시작
    【 앵커멘트 】 군부대 주둔으로 출입이 통제됐던 무등산 정상이 오늘(23일)부터 상시 개방됐습니다. 1966년 이후 57년 만인데, 개방 첫날인 오늘 무등산에는 정상으로 향하는 탐방객 수천 명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장불재와 서석대를 지나 인왕봉으로 향하는 길. 형형색색의 옷차림을 한 등산객들이 좁은 등산로를 가득 채웠습니다. 가파른 경사에 숨이 차지만, 57년 만에 활짝 열린 무등산 정상을 향한 시민들의 발걸음은 그 어느 때보다 가볍습니다. ▶ 인터뷰 : 백지선 / 광주 광산구 - "너무
    2023-09-23
  • 택배 관련 피해 신고, 광주·전남 2년 새 '4배' 증가
    택배 서비스 계약과 관련된 피해가 광주와 전남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의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분석한 한국소비자원 자료를 보면, 택배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 접수는 광주의 경우 지난 2020년 3건, 전남 2건에서 지난해엔 광주 12건, 전남 7건으로 2년 새 4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같은 기간 96건에서 227건으로 2.4배 늘었습니다. 피해 신고를 통해 배상을 받은 건은 전체의 42.2%였고, 환급은 6.9%에 불과했습니다. 송 의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주
    2023-09-22
  • 신세계 답변 하루 만에..이번엔 상인 모임 반발
    【 앵커멘트 】 광주신세계가 상가 소유주의 모임인 금호월드관리단이 제안한 협상안에 대해 100억 원의 상생기금과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답한 지 하루 만에 입점 상인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금호월드 입점 상인들은 금호월드관리단의 제안은 신세계에 특혜를 주는 것을 눈감아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금호월드 상인 300여 명이 가입된 '상가총연합회'와 서부시장, 의류판매 상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최근 금호월드 상가 소유주 600여 명의 모임인 '금호월드관리단'이 광주신세계
    2023-09-21
  • '80년 5월 그대로' 옛 전남도청 복원..10월 기공식
    옛 전남도청이 10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1980년 5월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10월 기공식을 열고 복원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번 공사는 옛 전남도청 부지 8만 3천㎡에 사업비 260억 원을 들여 추진됩니다. 지난달 28일 공사를 시작했고, 건물 주위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가설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복원추진단은 올해 복원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광주 동구청에 해체계획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옛 전남도청은 국립아시아
    2023-09-21
  • 광주 전통시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광주광역시의 한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0일 저녁 7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비아 5일 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알림 시설을 통해 처음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30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당시 현장에 상인과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일부 상점의 경우 내부와 집기류가 불에 타 소실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광주 #시장
    2023-09-20
  • 광주신세계, 금호월드 매입·공동개발 거부.."협의체 구성"
    광주신세계가 금호월드 상인들이 제안한 건물 매입과 공동개발 안은 거부하는 대신 협의체를 구성해 상생안을 마련하는 안을 수용하겠고 밝혔습니다.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이사는 오늘(20일) 기자들과 만나 "매입이나 공동 재개발은 임차인, 소유주 등의 이권 문제로 불가능할 것"이라고 선을 긋고 "광주시와 함께하는 3자 협의체 구성을 통한 상생안 마련은 시간을 두고 협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세계는 광주시에게 금호월드와의 협상에서 중재 역할을 해줄 것과 행정 절차에 대한 협조 등을 요청했습니다.
    2023-09-20
  • 광주 '희경루' 현판 강기정 시장 글씨 낙관 논란
    광주의 대표 누각인 희경루 현판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서체로 제작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공개된 희경루의 정면 현판은 조선왕조실록 영인본에 있는 한자를 집자해 완성하고 뒤쪽 한글 현판 글씨는 강기정 시장이 직접 작성했습니다. 중건 시기 시장의 글씨가 현판에 들어간 것에 대해 논란이 일자 광주시는 중건 자문위에서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3-09-20
  • '동방에서 제일 가는 누각' 희경루.. 157년 만에 재탄생
    【 앵커멘트 】 '함께 기뻐하고 서로 축하한다'는 의미를 가진 희경루가 157년 만에 예전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지난 2018년부터 증건에 나선 지 5년 만입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색 빛 줄을 힘껏 당기자, 흰색 천 뒤에 가려졌던 '희경루'란 이름이 드러납니다. 화려한 팔작지붕의 자태를 뽐내는 중층 누각 희경루가 157년 만에 다시 태어났습니다. 희경루는 조선 문종 때인 1451년, 광주의 행정 단위가 무진군에서 광주목으로 승격하는 것을 기념해 건립됐습니다.
    2023-09-20
  • 조오섭 "국토부, 철도통합무선망 '국비' 광주 외면"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철도통합무선망 사업이 서울과 부산은 국비가 지원됐지만 광주, 대구, 대전, 인천은 외면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국토부가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모든 지자체에 공동으로 적용될 수 있는 지원 규정을 두고 서울은 30년 노후시설교체 규정, 부산은 연장노선 건설 사업비로 우회 지원한 것은 '꼼수'라는 주장입니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20일 국토부 등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시철도 운영 4개 지자체의 철도통합무선망 구축사업비는 광주 (130억 원)
    2023-09-20
  • 유엔 특별보고관 "군 수뇌부, 5·18 사과 없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발생한 인권 침해와 관련, 군 수뇌부가 사과하지 않았다는 보고서가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됐습니다.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파비안 살비올리 유엔 특별보고관은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인권 침해에 책임이 있는 군 수뇌부는 사과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옛 광주교도소 등 광주에서 방문했던 여러 기념관들도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장소로 조성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또, 파비안 특별보고관은 인권 침해를 당한 피해자들이 신속
    2023-09-20
  • "칼들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가겠다" 커뮤니티글에 경찰 대응 나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칼을 들고 찾아가겠다는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와 경찰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19일 밤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칼을 챙겨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가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20일 새벽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경찰은 김대중컨벤션텐터에 병력을 투입해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관련 특이 동향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해당 글을 작성한 사람의 소재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흉기난동 #경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023-09-20
  • 광주다움 통합돌봄, 광저우 국제도시 혁신상 본선 진출
    민선 8기 광주광역시 대표 복지 정책인 통합돌봄 사업이 국제적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이 전 세계 198개 도시 274개 우수 정책 가운데 상위 15개 사례로 선정돼 중국 광저우 국제도시 혁신상 본선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광저우 국제도시 혁신상은 도시혁신 성공사례를 발굴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경진대회로 2012년 제정됐습니다
    2023-09-20
  • "국립공원 개발 중단"..오는 23일 기후정의행진 동참 촉구
    923 기후정의행진 광주참가단이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태계를 파괴하고 기후 위기를 가속화는 신공항 건설과 국립공원 개발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대기업과 부유층 등 오염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모두가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게 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오는 23일 서울 세종로에서 열리는 기후정의행진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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