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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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지역 물놀이 시설 대상 긴급 안전 점검
    전국적으로 수난 사고가 잇따르면서 광주 지역 물놀이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이 이뤄집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일)부터 이틀 동안 임곡교 일대와 광주 시민의숲 물놀이장,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물놀이장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시설 설치 상태와 안전요원 배치 실태, 주변 위험 요소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설 관리 주체가 보수·보강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2023-08-01
  • '문신해야 조폭 인정' 불법 시술업자 무더기 적발
    【 앵커멘트 】 조직폭력배와 미성년자를 포함해 2천여 명에게 전신 문신을 불법으로 시술해 주고 수 십억 원을 받아 챙긴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이 불법 문신 시술업소에서는 다량의 의료용 마약들도 발견됐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상가에 검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칩니다. 방 안에는 다리 전체를 문신으로 채운 남성이 누워있습니다. 조직폭력배들을 상대로 문신을 불법 시술하는 현장입니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 2월까지 광주 지역 8개파 128명과 미성년자 등 2천여 명을 상대로 이른바 '조폭
    2023-07-31
  • [영상]"40초면 충분"...쇠 지렛대로 무인점포 5곳 턴 10대들
    무인점포로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내디디는 앳된 모습의 남성들. 어슬렁거리며 주변을 살피더니 천장도 슬며시 훑어봅니다. 잠시 뒤, 쇠 지렛대를 들고 다시 나타난 이들. 눈앞의 CCTV를 과감히 옆으로 돌리더니, 쇠 지렛대를 이용해 있는 힘껏 키오스크와 현금교환기를 뜯기 시작합니다. 이들이 현금을 가져가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40초. 앳된 모습의 이들은 모두 중·고등학생입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모텔에서 17살 A군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
    2023-07-31
  • 만취 운전하던 40대 인근 주민 신고로 '덜미'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던 40대가 인근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새벽 3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술에 취해 운전을 했지만, 사고를 우려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7-28
  • 날개 못 자란 벌들 기어다녀.."극단적 날씨 탓"
    【 앵커멘트 】 유난히 지독했던 장마가 마침내 끝났지만, 뒤이어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극단적인 날씨에 과수농가에서는 수확을 앞둔 과일들이 바닥에 나뒹굴고, 벌들은 날개가 자라지 못해 바닥을 기어 다니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피해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다 썩어버린 복숭아들이 바닥을 나뒹굽니다. 떨어진 복숭아에는 장수풍뎅이를 비롯한 갖가지 곤충들이 달라붙어 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복숭아가 떨어져 이렇게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썩어가고 있고 나무도 죽어가고 있습니다. " 한창 수확할 시
    2023-07-28
  • 집중호우 광주서 건축물 붕괴 잇따라..."닷새간 3건"
    올여름 집중호우가 내린 광주에서 건축물 붕괴사고가 잇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7일 오후 5시 9분쯤 광주시 동구 대인동에서는 한 주택 건물이 내려앉는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돼 119소방대, 경찰, 지방자치단체가 긴급 출동했습니다. 현장 확인 결과, 해당 주택은 사람이 거주하지 않은 미등록 지상 1층짜리 목조 건축물로 벽체 일부가 기울어지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장맛비가 내린 지난 24일 오전 5시 2분쯤에는 동구 충장로에 있는 한 빈 상가가 무너졌습니다. 지난 23일 오전에는 남구 방
    2023-07-28
  • 날개 못 자란 벌들 기어다녀.."극단적 날씨 탓"
    【 앵커멘트 】 유난히 지독했던 장마가 마침내 끝났지만, 뒤이어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극단적인 날씨에 과수농가에서는 수확을 앞둔 과일들이 바닥에 나뒹굴고, 벌들은 날개가 자라지 못해 바닥을 기어다니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피해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다 썩어버린 복숭아들이 바닥을 나뒹굽니다. 떨어진 복숭아에는 장수풍뎅이를 비롯한 갖가지 곤충들이 달라붙어 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복숭아가 떨어져 이렇게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썩어가고 있고 나무도 죽어가고 있습니다. " 한창 수확할 시기
    2023-07-27
  • "몸 부딪혔다고.." 일면식 없는 여성 폭행하고 뒤쫓은 20대 구속
    술집에서 몸이 부딪혔다는 이유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폭행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상해와 특수상해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아침 6시 3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술집 화장실 앞에서 몸이 부딪혔다는 이유로 20대 여성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몸이 부딪힌 직후 A씨에게 고개를 숙이며 사과의 뜻을 밝혔음에도 폭행은 계속됐습니다. 이후에도 A씨는 2차 가해를 목적으로 망치를 든 채 술집을 돌아다니며 A씨를 찾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
    2023-07-27
  • "호남 특화단지, 영남·충청권의 1/3 수준"
    【 앵커멘트 】 최근 정부가 전국 12곳에 특화단지를 선정했죠. 광주는 미래차 소재·부품·장치 특화산단으로 지정돼 1천9백억 원의 기업 투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권역들과 비교하면 투자 규모가 턱없이 적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는 최근 첨단전략산업 7곳과 소재·부품·장비 5곳을 특화단지로 선정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했던 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는 실패했고 광주는 미래차 소재
    2023-07-26
  • [단독]'교통량 16%만 늘어도 교차로 절반 이상 과포화'..교통지옥 우려 커져
    【 앵커멘트 】 광주 신세계가 백화점이 4배 확장돼도 교통량은 16%만 늘어날 것이라고 엉터리 교통분석자료를 광주시에 제출했다는 보도,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광주 신세계의 주장대로 교통량이 16%만 늘어난다 하더라도 인근 교차로 절반 이상이 과포화 될 것이라는 분석 결과도 나왔습니다. 교통 대책을 다시 꼼꼼히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광주 신세계 인근 도로의 모습입니다. 할인 행사가 열린 이마트와 백화점에 진입하려는 차량과 오가는 차
    2023-07-26
  • 광주·전남 전지역 폭염특보..내일 한낮 기온도 33도↑
    광주와 전남 전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는 27일에도 한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6일 오후 들어 광주와 담양, 해남에는 폭염경보를, 전남 나머지 시·군엔 폭염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 해남 산이 34.2도를 최고로 광주 풍암 33.9도, 담양 봉산 33.6도, 곡성 옥과 33.3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27일에도 한낮 기온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와 나주, 화순, 구례, 곡성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 33도를
    2023-07-26
  • 교통법규 위반 차량 골라 '쿵'..고의 사고낸 택시기사 입건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만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내 보험금을 편취한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위반 혐의로 50대 택시기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13차례에 걸쳐 고의 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1억여 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중앙선을 침범하거나 신호를 위반하는 차량을 상대로 일부러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험사로부터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현재 A씨가 낸 사고 중 13건에
    2023-07-26
  • '정당 현수막 규제' 광주광역시 조례 개정, 행안부서 제동
    광주시가 추진 중인 정당 현수막 규제 조례 개정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광주시가 개정 추진 중인 옥외광고물 관리 조례안은 상위법인 옥외광고물법에 없는 과태료 규정까지 담겨 있어 부적절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광주시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정당 현수막을 정당마다 동별로 4개 이상 설치하거나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문구 등을 표기할 경우 강제 철거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2023-07-24
  • 광주·전남, 또 호우예비특보..새벽 사이 '폭우' 주의
    수마가 휩쓸고 간 광주·전남에 또다시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25일) 새벽 기준 광주와 전남 11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표하고, 30~80mm, 많게는 1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강풍과 함께 시간당 최대 50mm의 폭우가 내리는 때도 있겠다며,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3-07-24
  • 외국인 지구대 집단탈주 사건 관계자 4명 '경징계'
    불법 도박 혐의로 체포된 외국인들이 지구대에서 집단 탈주한 사건과 관련해, 담당 경찰관 4명이 경징계를 받았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광산경찰서 112 상황실 관리자에게 '감봉', 집단 도주가 이뤄졌던 지구대 팀장 등 3명에게는 '견책'을 결정했습니다. 견책과 감봉은 공무원 징계 종류(견책·감봉·정직·강등·해임·파면) 중 약한 처분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광주청은 피의자 관리 소홀의 책임이 큰 지구대 팀장에게 '견책' 결정이 내려진 건 양형이 지나치
    2023-07-24
  • '불법 도박사이트, 대 이어 운영..' 아버지 이어 딸도 '징역형'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으로 수감된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같은 혐의로 기소된 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은 도박 공간 개설과 범죄수익 은닉 혐의 등으로 기소된 34살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하고, 608억 원 추징과 압수 증거 몰수 등을 명령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으로 징역 13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아버지와 함께 환산 금액 4천억 원에 달하는 비트코인 매개 불법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또 51억 원의 범죄 수익을 자금 세탁하고, 경찰에게 압수된 60
    2023-07-24
  • 광주광역시 호우경보..비상 3단계 전직원 비상근무
    광주광역시가 24일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전 직원 비상소집에 나섰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24일 일강수량 평균 87.1㎜를 기록, 호우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전날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강수량이 광산구 184㎜, 북구 188㎜, 서구 113.5㎜, 남구 70㎜, 동구 68.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많은 비로 광주 황룡강 장록교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으며, 광산구는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됐습니다. 광주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를 소집했습니다.
    2023-07-24
  • '시간당 60mm' 폭우..'무너지고 잠기고' 광주·전남 피해 속출
    광주·전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24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무안 운남 255mm를 최고로 신안 압해도 250mm, 함평 243mm, 광주 과기원 196.5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함평 67mm, 진도 수유 66.5mm, 신안 옥도 64.5mm, 전남도청 63mm, 장성 상무대 56.5mm, 광주 광산 56mm, 해남 산이 52.5mm 등입니다. 취약 시간대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도 속출했습
    2023-07-24
  • 장맛비로 무허가 주택 무너져..6가구 대피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광주에서 무허가 주택이 무너져 내려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23일 오전 1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서 중국 국적 70대 여성 A씨가 살던 무허가 주택의 지붕과 담벼락이 무너졌습니다. 다행히 A씨는 집이 무너져 내리자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추가 붕괴를 우려해 인근 5가구도 경로당으로 대피했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해당 주택이 노후된 데다 집중호우까지 내리면서 무너진 것으로 보고, 붕괴 사고가 난 주택은 철거할 예정입니다.
    2023-07-23
  • '구례 1,146mm'..광주·전남 역대급 장마기록
    【 앵커멘트 】 올해 장마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달 말 처음 시작된 이후, 광주와 전남 지역에도 많은 양의 비가 내렸는데요. 1,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진 곳도 있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내린 비의 양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비가 가장 많이 내린 곳은 구례 성삼재였습니다. 강수량이 무려 1,146mm에 달했는데요. 그 뒤로는 담양 봉산 1,019mm, 광양 백운산이 970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일반적인 장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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