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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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도 오른다"..다음 달부터 택시 요금 4천 원으로 올릴 듯
    광주광역시가 택시 기본요금 인상안을 사실상 확정하고 적용 시기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2일(오늘)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적용 시기는 오는 3월 초나 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의 택시 기본요금이 인상되는 건 지난 2019년 1월 이후 4년 만입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택시 요금 조정 타당성 검증 용역을 진행한 결과, 현행보다 1,000원 인상된 4,300원이 적당하다는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이를 토대로 3,800원과 4,00
    2023-02-02
  • 광주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한 달 연장
    광주 경찰이 음주운전 집중단속 기간을 한 달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늘(1일) 음주운전 근절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집중 단속 기간을 2월 한 달간 더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7주 동안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 단속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음주 교통사고는 14.3%(49건→42건), 부상자는 14.6%(82명→70명) 감소했습니다. 다만, 음주단속 건수는 18.8% (404건→480건, 일 평균 11
    2023-02-01
  • 광주 제한급수 예정일 2달 연장.."아직 안심은 일러"
    【 앵커멘트 】 가뭄이 심각한 광주시의 제한급수 예상 시기가 5월 초로 늦춰졌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절수 참여와 폭설에 이은 겨울비로 인해 이번 가뭄 위기를 제한급수 없이 넘길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민 주요 상수원인 동복호의 고갈시점이 6월 초. 제한급수 예정일은 5월 초로 미뤄졌습니다 광주 시민들의 수돗물 절감 덕분입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수돗물 사용 절감율이 매달 8.1% ~ 6.7% 수준을 보이고 있고, 많게는 주 단위로 9%까지 절수율을 보였던
    2023-01-31
  • 새벽시간 음주운전하다 화물차 들이받은 40대 입건
    새벽시간대 음주 운전을 하다 3.5톤 트럭을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새벽) 0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신가동 제2순환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앞서 가던 3.5톤 트럭을 들이받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트럭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직후 A씨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에 의해 17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6%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
    2023-01-31
  • 광주광역시 제한급수, 3월 초에서 '5월 초'로..2개월 연장
    광주광역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고갈 시기가 6월 초로 연장됐습니다. 이로써 당초 3월 초로 예고했던 제한급수도 5월 초까지 2개월 이상 미뤄졌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31일) 기자들과 만나 "시민 절수 운동 효과 등으로 동복댐 고갈 예상 시점이 5월 중순에서 6월 초로 연장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수압 조절 등 물 절약 캠페인을 펼쳐온 결과, 물 사용량이 최대 9%까지 줄었다는 평가입니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1월 34mm의 강수로 동복댐에 359
    2023-01-31
  • 강기정, 시민단체와 맞짱 토론..'불통'만 재확인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선 8기 광주시정의 '불통'을 꼬집은 시민사회단체와 맞짱 토론에 나섰는데요. 복합쇼핑몰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과 협치'를 하자는 취지였지만, 서로의 잘잘못만 따지면서 결국 '불통'만 재확인한 자리였다는 평가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시작은 화기애애했습니다. 간담회를 제안한 시민사회단체 측은 강기정 시장의 화답에 고마움을 전했고, 강 시장도 광주시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했습니다. 시민단체가 민선 8기 출
    2023-01-30
  •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첫 날.."해방" VS "불안"
    【 앵커멘트 】 오늘(30일)부터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습니다. 2020년 10월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자유를 되찾게 됐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활동하는 시민보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아직은 마스크 착용이 더 익숙하다는 반응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영화관. 마스크를 벗은 채 상영관을 빠져나오는 관객들이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 인터뷰 : 이민혁 / 광주광역시 소태동 - "마스크를 벗었다 썼다 하기 좀 번거로운 감도 있어서 아예 벗고 영화를 봤던 것 같아요."
    2023-01-30
  • [영상]광주 도심 아파트 10층서 불..'연기 흡입' 70대 이송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29일) 오후 3시 10분쯤 광주시 신촌동의 한 10층 아파트 꼭대기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내부 84㎡를 모두 태운 뒤 3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집에서 거주하던 70대 남성이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9
  • '난방비 사태' 광주광역시, 국비 + α 긴급 지원
    도시가스 요금 인상 여파로 난방비 폭탄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국·시비를 투입해 난방비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13개 사업에 국비 133억 6천만 원, 시비 207억 원을 투입해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먼저, 만 0~5세 영유아를 양육하는 4만 6,223가구(잠정)에 20만 원씩 모두 92억 4,500만 원을 시비로 지급합니다. 또, 정부 에너지 바우처 사업에서 빠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3만 7천 여 가구에도 20만 원씩, 모두 7
    2023-01-28
  • 교통사고 내고 잠적한 20대..1년 4개월 만에 덜미
    교통사고를 내고 잠적한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1년 4개월 만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면허 없이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29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 9월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상대 차량 동승자를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사고 발생 3개월 뒤에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했지만 출석 요구를 받은 A 씨는 응하지 않았고 결국 지명 수배 상태가 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26일 A 씨는 뜻밖의 장소에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광
    2023-01-28
  • "호남·금남호남정맥서 찬 공기, 광주 등 17개 시·군 미세먼지 확산 차단"
    백두대간의 주요 산줄기인 호남·금남호남정맥에서 생성된 찬 공기가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산림청은 호남정맥(448㎞)과 금남호남정맥(72㎞) 산림 실태 변화를 조사한 결과, 두 정맥의 바람길 숲에서 만들어진 찬 공기가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순천 등 전남·전북 17개 시·군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는 막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폭염과 열대야도 완화해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정맥은 전북 진안 주화산에서 전남 광양 백운산까지, 금남호남정맥은
    2023-01-27
  • 검찰, 시험지 해킹 고교생에 잇따라 징역형 구형
    교사들의 노트북을 몰래 해킹해 시험 답안을 빼돌린 고교생들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이지영 부장판사는 오늘(27일)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군에 대한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검찰은 A군에게 장기 1년·단기 6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친구 B군과 함께 광주 대동고등학교 교무실에 몰래 들어가 교사들의 노트북을 해킹하는 방법으로 중간·기말고사 16과목의 답안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B
    2023-01-27
  • 강기정 시장,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소통과 협치' 간담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간담회를 갖습니다. 강 시장과 광주시민협,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는 30일 광주NGO센터 시민마루에서 '기회도시 광주를 위한 소통과 협치'를 주제로 간담회를 엽니다. △시민안전 △민선 8기 현안 △여성 △협치·소통 시스템 등 각 사안에 문답하는 형식으로 3시간가량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해당 단체들이 민선 8기 6개월을 평가하는 집담회 이후, 강 시장에게 공식 간담회를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21일 이들 단체는 '
    2023-01-27
  • "실내 마스크 벗어도 됩니다" 30일부터 '권고'로 전환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정부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결정에 따라, 오늘(27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변경 고시'를 통해 오는 30일 0시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요양병원과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 증진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과 의료 기관, 약국, 버스, 택시, 지하철, 항공기 등 대중교통 수단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통근·통학 차량
    2023-01-27
  • '25톤 트럭에 쾅'..공공기관 발주 공사도 안전 소홀?
    【 앵커멘트 】 지난주 도로 공사 현장을 지나던 80대 여성이 25톤 덤프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망 사고가 난 공사는 광주 동구청이 발주한 도로 공사였는데요. 유가족 측은 안전 조치가 미흡했다며 울분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동명동의 한 도로 공사현장. 아스팔트 공사에 한창인 인부들이 갑자기 하던 일을 멈추고 급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80대 여성 A씨가 25톤 덤프트럭에 치여 숨진 건 지난 16일 오전 9시 50분쯤. 보행 보조기를 끌고 병원에 가던 길이었습니
    2023-01-26
  • 광주광역시,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속도낼 듯'
    【 앵커멘트 】 '공론화 부족'과 '부실 용역' 등을 이유로 제동이 걸렸던 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 사업에 다시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예산 삭감으로 각을 세웠던 광주광역시와 시의회의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선결 조건인 시의회 동의도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가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동의안'에 대한 안건 상정을 보류하면서 내건 요구사항은 모두 세 가지입니다. ▶ 싱크 : 정무창 /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지난해 10월 18일) -
    2023-01-26
  • 강기정 "안타깝지만, 어린이집 대체 교사 요구 수용 불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주째 점거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 대체 교사들을 향해 "요구사항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6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시청 1층에서 지난 13일부터 2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어린이집 대체 교사들께 한 말씀 드린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여전히 광주시에서 해드릴 수 있는 것은 '공개경쟁채용' 밖에 없다"면서 "대체교사는 해고된 것이 아니라 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용연장 요구는 안타까운 일이나
    2023-01-26
  • 경찰, 광주 지역농협 압수수색..조합장도 수사대상
    경찰이 광주의 한 지역농협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6일) 오전 9시부터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지역농협 본점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농협 직원들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자에는 해당 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4~5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주거지와 집무실 등에서 확보한 물품을 분석하는 한편, 조만간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2023-01-26
  • 광주광역시-시의회, 공식 '화해의 장' 마련..조기 추경 '가시화'
    예산 삭감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광주광역시와 시의회가 화해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내일(27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정무창 시의회의장, 각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에서 '예산 편성' 논의를 위한 제2회 전략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 동행한 데 이어, 서로 각을 세웠던 '예산'을 주제로 공식적인 논의의 장까지 마련하면서 이르면 2월, 늦어도 3월에는 조기 추경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이와 관련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
    2023-01-26
  •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찬성률 큰 폭 하락..'시의회 문턱' 넘어설까
    공론화 부족으로 논란을 샀던 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와 관련해 재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광주시의회에 제출한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유치 기반 조사 및 경제파급 효과 분석 보완 보고서'를 보면, 찬성률이 1차 조사와 비교해 2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2주간 광주 시민 4백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차 대면조사에서 공동유치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71.8%였습니다. 광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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